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소닉
펩시

마르티네스, 사파타와 '스페인 맞대결'서 승리…프로당구 7승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3 2024.12.10 09:00

"어릴 적부터 내 꿈은 당구선수…PBA에서 뛰어 꿈만 같아"

우승 후 아내와 입맞춤하는 마르티네스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 캐피탈)와 스페인 선수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프로당구 PBA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마르티네스는 9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PBA 결승전에서 사파타를 맞아 세트 점수 4-1(15-4 15-11 15-12 10-15 15-7)로 승리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2차 투어인 하나카드 챔피언십과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강동궁(SK렌터카)을 제치고 시즌 랭킹 1위(36만7천포인트·상금 3억2천600만원)로 올라섰다.

또한 통산 7번째 우승으로 PBA 최다 우승자인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의 8회 우승에 바짝 접근했다.

마르티네스의 우승 세리머니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 누적 상금 9억원(9억1천100만원)을 돌파해 조재호(NH농협카드·8억3천250만원)를 제치고 현역 선수 이 부문 1위가 됐다.

마르티네스는 8강전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를 상대로 승리할 때 찍은 애버리지 2.889로 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도 거머쥐었다.

반면 사파타는 최근 부진을 털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사파타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신 그는 준우승 시상식이 끝난 뒤 여자친구에게 청혼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경기 시작 이후 내리 세 세트를 수확해 우승을 예약한 마르티네스는 4세트를 10-15로 내주고 추격을 허용했다.

5세트 마르티네스는 첫 이닝부터 하이런 9점 장타로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은 뒤 2이닝과 3이닝에 각각 2점을 추가했고, 5이닝에 완벽한 원뱅크샷으로 2점을 더해 15-7로 경기를 마쳤다.

마르티네스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어릴 적부터 내 꿈은 프로당구 선수였다. PBA에서 프로로 뛴다는 게 아직도 꿈만 같다"면서 "사파타와는 아주 친한 사이고, 서로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실력을 200% 발휘해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7차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이 남녀부 마르티네스와 김가영(하나카드)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PBA는 내년 1월 말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으로 재개한다.


마르티네스, 사파타와 '스페인 맞대결'서 승리…프로당구 7승째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2 NFL 댈러스,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9년 연속 1위…14조 5천억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84
321 '42점 폭발' 마테우스·연승 앞장 니콜리치, 봄배구 견인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72
320 이기흥, 체육회장 당선돼도 '직무정지 유지' 가능성 배제 못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06
319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0위로 2024년 마무리…한 계단 하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19
318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자유계약제' 여자부 우선 시행 검토 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09
317 마테우스, V리그 복귀전서 42점 맹폭…흥국은 14연승 신기록(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49
316 삼성, 소노 제물로 꼴찌 탈출…베테랑 이정현 20점 폭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99
315 여자농구 2위 우리은행, KB 물리치고 3연승…김단비 18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58
314 '김연경 5천점 돌파' 흥국생명, 14연승 팀 최다연승 신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17
313 홈 관중 응원 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4차 월드투어 예선서 씽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91
312 '첫 골든글러브' 박찬호 "축하해주신 오지환 선배 보며 또 배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4
311 황금장갑으로 피날레 장식한 김도영 "2025년 향해 다시 뛰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94
310 전찬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연임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9
309 '득표율 97.2%' 김도영, 3루 황금장갑 품고 화려한 2024 피날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4
308 김채영, 스미레 2-0 완파…10년 만에 여자국수 탈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78
307 2박 3일 여정…오스틴 "골든글러브도, KBO 일원이 된 것도 영광"(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1
306 최형우, 또 하나의 기록…이대호 넘어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79
305 '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들 '가처분 기각' 이기흥 회장 비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78
304 KBO, '음주운전 사고' 이상영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60
303 정동현, 중국 극동컵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이틀 연속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