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히어로

'부상 병동' 토트넘, 21세 골키퍼 킨스키 영입…2031년까지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2 01.06 03:00

토트넘과 계약한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으로 '넥스트 체흐'로 손꼽히는 안토닌 킨스키(21·체코)를 선택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킨스키와 2031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1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킨스키의 이적료는 1천250만 파운드(약 22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킨스키는 17살 때인 2020년 두클라 프라하(체코)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21년 슬라비아 프라하로 이적한 뒤 비슈츠, 파르두비체(이상 체코) 등에서 임대로 뛰었다.

체코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킨스키는 체코 대표팀의 '레전드 골키퍼' 페트르 체흐의 뒤를 이을 '넥스트 체흐'라는 별명을 얻었다. 킨스킨의 아버지도 체코 대표팀 골키퍼 출신이다.

훈련하는 안토닌 킨스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임대를 끝내고 2024-2025시즌 슬라비아 프라하로 복귀한 킨스키는 공식전 29경기를 소화했고, 14차례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으로 골키퍼를 선택한 것은 현재 골키퍼 포지션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서다.

'1번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아 전열에서 빠진 가운데 '2번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실책성 플레이로 불안한 장면을 자주 연출하고 있다.

결국 토트넘은 장래를 내다보고 21살의 '젊은피' 킨스킨과 장기 계약하며 후방 안정에 힘을 썼다.


'부상 병동' 토트넘, 21세 골키퍼 킨스키 영입…2031년까지 계약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81 김은지, 5개월 만에 여자랭킹 1위 탈환…신진서, 61개월 연속 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90
1080 8개월만에 동남아 챔피언 조련…김상식과 박항서의 '평행이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123
1079 축구협회장 선거 D-2…정몽규·신문선·허정무 '날 선 신경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72
1078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축구·테니스 교실 수강생 모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49
1077 MLB 다저스 로버츠 감독 "오타니, 5월까지 등판 말릴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72
1076 강형모 회장, 대한골프협회 제21대 회장에 당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87
1075 한 수에 17만원, 한 판에 1천776만원…신진서, 5년 연속 상금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105
107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에 김소니아…기량발전상은 이명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85
1073 애틀란타, 시즌 최종전 패하며 플레이오프 탈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51
1072 유니버시아드와 AG, 세계선수권까지…'뱀띠 스타' 차준환을 주목하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87
1071 북한, 평양국제마라톤 6년만에 재개할 듯…참가비 150달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82
1070 '김상식 매직'에 베트남 열광…"베트남, 동남아축구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46
1069 김채연 "하얼빈AG, 내게 집중할 것…세계선수권은 즐길게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63
1068 김상식호 베트남 미쓰비시컵 우승…태국에 합계 5-3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103
열람중 '부상 병동' 토트넘, 21세 골키퍼 킨스키 영입…2031년까지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43
1066 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불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78
1065 차준환·김채연, 대표 선발전 우승…3월 세계선수권 출전(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6 74
1064 이연경 8골…경남개발공사, 대구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2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5 66
1063 '요키치 46점' 덴버, 연장 접전서 샌안토니오에 짜릿한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5 42
1062 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선거 캠프 개소 "조직 탈바꿈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5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