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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안중근 정신으로…결승 한일전서 "김경애·성지훈 열사 될게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3 02.07 21:00

8일 오전 10시 컬링 믹스더블 일본 상대로 한국선수단 첫 금메달 도전

안중근 기념관서 '하얼빈 의거' 정신 기려…"의지 더 불타올라"

믹스더블 대표팀의 김경애, 성지훈, 임명섭 감독

[촬영 설하은]

(하얼빈=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김경애 열사와 성지훈 열사.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결승에서 '숙적' 일본과 맞붙게 된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은 2025년 2월 8일을 또 다른 '특별한 날'로 장식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7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한위-왕즈위 조를 8-4로 제압했다.

김경애와 성지훈은 예선 조별리그 B조에서 중국에 4-6으로 졌으나 준결승전에서 완벽히 설욕하며 전 종목을 통틀어 대한민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결승행을 확정했다.

8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일본이다.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은메달을 확보한 김경애와 성지훈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성지훈은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며 "준결승 때의 마음가짐처럼 그저 준비한 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전투력이 끓어오른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하얼빈은 우리나라 역사와 한일 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초대 조선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곳이 하얼빈역이다.

지난해 12월엔 이를 다룬 영화 '하얼빈'이 개봉해 대중에 더욱 친숙해졌다.

하얼빈역엔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기념관이 2014년 문을 열어 현재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 한국 선수단은 안중근 기념관을 찾아 그의 정신을 기렸다.

(왼쪽부터) 이호승 트레이너, 김경애, 성지훈, 임명섭 감독

[임명섭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경애와 성지훈도 지난 5일 안중근 기념관을 방문해 '하얼빈 의거'를 비롯해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되새겼다.

김경애는 "(한일전에) 더욱 의지가 불타오른다"며 "절대 잊지 못하는 역사다. 그런 역사 때문에 우리가 존재한다. 우리는 산증인으로서 후대에도 전해야 하는 역사"라고 말했다.

안중근에겐 총이 있었다면, 김경애와 성지훈에겐 돌이 있다.

임명섭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은 "총칼은 없어도 우리는 한일전을 꼭 이겨서 김경애 열사, 성지훈 열사가 되겠다"고 당차게 선언했다.

우승 시 세리머니에 대해 김경애는 "그건 내일 보시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성지훈은 결승 상대 일본에 대해 "상대의 랭킹이 높긴 하지만, 이런 큰 무대에서는 랭킹이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우리가 그간 계속 준비해온 걸 일본 팀에 1시간 30분 정도만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유쾌하게 말했다.

(왼쪽부터) 이호승 트레이너, 성지훈, 김경애, 임명섭 감독

[임명섭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시안게임] 안중근 정신으로…결승 한일전서 "김경애·성지훈 열사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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