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대빵

NBA 서부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샬럿 완파하고 10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0 2024.12.29 21:00

골든스테이트는 피닉스 잡고 3연패 탈출…쿠밍가 해결사

OKC 길저스알렉산더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샬럿 호니츠를 완파하고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살럿에 106-94로 이겼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에런 위긴스가 전반에만 26점을 합작한 오클라호마시티는 61-46으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했고 3쿼터에서 20점까지 격차를 벌리며 낙승을 예감케 했다.

시원한 승리로 10연승을 채운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1위(25승 5패)를 굳게 지켰다. 2위(22승 10패)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격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길저스알렉산더가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2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곁들이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자랑한 가운데 10점 15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한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의 공수 활약이 빛났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조나탕 쿠밍가를 해결사로 앞세워 피닉스 선스를 홈에서 109-105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골든스테이트 쿠밍가

[로이터=연합뉴스]

쿠밍가는 4쿼터 종료 29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106-105로 경기를 뒤집는 데 앞장섰다.

팀이 3점 차로 앞서던 종료 5초 전에는 결정적인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곧이어 자유투까지 하나 넣어 승리를 매조졌다.

쿠밍가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4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9개를 곁들였다.

최근 3연패를 포함해 7경기에서 6패를 당하며 부진했던 골든스테이트는 홈 6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29일 NBA 전적]

LA 레이커스 132-122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126-122 댈러스

필라델피아 114-111 유타

덴버 134--121 디트로이트

골든스테이트 109-105 피닉스

시카고 116-111 밀워키

뉴욕 136-132 워싱턴

오클라호마시티 106-94 샬럿

애틀랜타 120-110 마이애미


NBA 서부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샬럿 완파하고 10연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2 K리그1 대구, 미드필더 한종무 영입…"미래의 중원 핵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63
951 FC서울, '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로 오산고 사무엘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36
950 LPGA 투어 진출 윤이나, 연세대 의료원에 3천300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98
949 '생애 첫 톱 10 플레이어 격파' 폴리나 쿠데르메토바, 라이브랭킹 100위 돌파 겹경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40
948 ‘태권도 간판’ 박태준 “2025년은 LA 올림픽 위한 첫해…동생과 국가대표 되고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34
947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개막…복귀 이해인, 명예회복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40
946 핸드볼 부산시설공단, 이혜원 8골 활약 앞세워 대구시청 제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68
945 노행석 전 광주FC 수비수 별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55
944 프로농구 DB, 삼성 상대 10연승 완성…오누아쿠 역전의 덩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34
943 신태용과 비긴 하혁준 감독 "라오스 선수들 부자 만들어줄래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91
942 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태국에 2-1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98
941 김정은 버저비터…여자농구 하나은행, 신한은행에 짜릿한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109
940 '1부 승격' FC안양, 골키퍼 황병근 영입…후방 안정감 강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109
939 여자배구 흥국생명,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 마테이코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3 36
938 '논란 속 선임' 박정태 SSG 2군 감독, 주말 또는 다음주 첫 출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2 43
937 K리그1 울산, 2부 영플레이어상 후보 윤재석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2 53
936 사격연맹, 신임 강연술 회장 취임…지도부 공백 해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2 122
935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특정감사 재심의 신청 기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2 94
934 포근한 겨울 날씨에…제천 얼음썰매장 개장 연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2 92
933 프로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 떠난 막심 영입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2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