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조던
돛단배

마르티네스, 사파타와 '스페인 맞대결'서 승리…프로당구 7승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0 2024.12.10 09:00

"어릴 적부터 내 꿈은 당구선수…PBA에서 뛰어 꿈만 같아"

우승 후 아내와 입맞춤하는 마르티네스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 캐피탈)와 스페인 선수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프로당구 PBA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마르티네스는 9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PBA 결승전에서 사파타를 맞아 세트 점수 4-1(15-4 15-11 15-12 10-15 15-7)로 승리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2차 투어인 하나카드 챔피언십과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강동궁(SK렌터카)을 제치고 시즌 랭킹 1위(36만7천포인트·상금 3억2천600만원)로 올라섰다.

또한 통산 7번째 우승으로 PBA 최다 우승자인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의 8회 우승에 바짝 접근했다.

마르티네스의 우승 세리머니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 누적 상금 9억원(9억1천100만원)을 돌파해 조재호(NH농협카드·8억3천250만원)를 제치고 현역 선수 이 부문 1위가 됐다.

마르티네스는 8강전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를 상대로 승리할 때 찍은 애버리지 2.889로 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도 거머쥐었다.

반면 사파타는 최근 부진을 털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사파타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신 그는 준우승 시상식이 끝난 뒤 여자친구에게 청혼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경기 시작 이후 내리 세 세트를 수확해 우승을 예약한 마르티네스는 4세트를 10-15로 내주고 추격을 허용했다.

5세트 마르티네스는 첫 이닝부터 하이런 9점 장타로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은 뒤 2이닝과 3이닝에 각각 2점을 추가했고, 5이닝에 완벽한 원뱅크샷으로 2점을 더해 15-7로 경기를 마쳤다.

마르티네스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어릴 적부터 내 꿈은 프로당구 선수였다. PBA에서 프로로 뛴다는 게 아직도 꿈만 같다"면서 "사파타와는 아주 친한 사이고, 서로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실력을 200% 발휘해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7차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이 남녀부 마르티네스와 김가영(하나카드)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PBA는 내년 1월 말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으로 재개한다.


마르티네스, 사파타와 '스페인 맞대결'서 승리…프로당구 7승째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9 괴력 발휘한 막심…대한항공, 삼성화재에 짜릿한 역전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115
368 김소니아·박혜진 동반 더블더블…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완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111
367 쇼트트랙 대표팀, 4차 월드투어 혼성계주 우승…금 2개로 마무리(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54
366 오클라호마시티 vs 밀워키, 18일 NBA컵 결승 맞대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69
365 파추카, 인터콘티넨털컵 결승 진출…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97
364 올림픽 노리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폴란드 잡아야 최종예선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120
363 황의조, 튀르키예서 리그 4, 5호골…알라니아스포르 3-0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53
362 한국프로골프협회 창립 이끈 이일안 고문 별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53
361 내년 7월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98
360 '1명 퇴장' 리버풀, 풀럼과 2-2 비겨…살라흐 공식전 100호 도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69
359 KIA, 'MLB 3년 연속 20홈런' 위즈덤 영입할 듯…"긍정적 추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63
358 현대차 N페스티벌 시상식…금호 SL모터스포츠·DCT 레이싱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121
357 '황인범 첫 결장' 페예노르트, 알멜로에 5-2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98
356 쇼트트랙 월드투어 1000m 결승, 김길리·최민정 나란히 메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98
355 황인수, UFC 회장 보는 앞에서 김한슬 꺾었다…2-1 판정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120
354 K리그 꽃미남 골키퍼, 정찬성 종합격투기대회 완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80
353 '셔틀콕 여제' 안세영, '랭킹 2위' 中 왕즈이에 패배…다사다난했던 2024 마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57
352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9년 연속 1위…14조 5천억 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59
351 "금빛 헬멧 무게? 이겨내야죠" 자존심 지키려는 '랭킹 1위' 박지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66
350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21일 개장…내년 2월 23일까지 운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5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