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히어로

NBA 밀워키, 올랜도 잡고 3연승…아데토쿤보 41점 폭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9 01.12 03:00

LA 산불에 이 지역 홈경기 거듭 연기

아데토쿤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홀로 41점을 쓸어 담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올랜도 매직을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밀워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기아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에 109-106으로 이겼다.

아데토쿤보가 양 팀 최다 41점을 넣고 리바운드 14개를 곁들이며 펄펄 날았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 데이미언 릴러드와 나란히 10점씩을 책임졌다.

승리를 매조진 건 릴러드였다.

107-106으로 앞서던 경기 종료 9초 전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부의 추를 밀워키 쪽으로 확 기울였다.

릴러드는 이날 29득점에 어시스트 7개를 기록했다.

릴러드

[AFP=연합뉴스]

올랜도는 주축 포워드 파올로 반케로가 3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반케로는 종료 24초에 105-106으로 따라붙게 만드는 스텝백 3점을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34점을 넣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3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올랜도를 동부 콘퍼런스 5위(22승 18패)로 끌어내리고 4위(20승 16패)로 올라섰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가운데 NBA 사무국은 이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를 거듭 연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일 열릴 예정이던 LA 레이커스-샌안토니오 스퍼스, LA 클리퍼스-샬럿 호니츠 경기가 연기됐다.

[11일 NBA 전적]

뉴올리언스 123-115 필라델피아

밀워키 109-106 올랜도

인디애나 108-96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 126-101 뉴욕

새크라멘토 114-97 보스턴

시카고 138-105 워싱턴

덴버 124-105 브루클린


NBA 밀워키, 올랜도 잡고 3연승…아데토쿤보 41점 폭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52 K리그1 광주,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129
1251 신한은행, KB 끌어내리고 4위로…홍유순 개인 최고 19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86
1250 유소정 10골…SK, 경남개발공사 꺾고 핸드볼 H리그 3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131
1249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109
1248 장수정, 태국 논타부리 국제 여자테니스 대회 복식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54
1247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49
1246 유소정 10골…SK, 경남개발공사 꺾고 핸드볼 H리그 3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133
열람중 NBA 밀워키, 올랜도 잡고 3연승…아데토쿤보 41점 폭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90
1244 정연수·최서윤,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63
1243 38세 몽피스, 48년 만에 최고령 ATP 투어 단식 우승 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56
1242 대한배구협회장 '3선 성공' 오한남 회장 당선증 받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86
1241 신네르, 4월 도핑 관련 CAS 출석...세계 1위 자리 위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45
1240 제20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17일까지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49
1239 황인범도 백승호도 열중한 '공기놀이'…단숨에 '5단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111
1238 K리그1 포항, 13일부터 2025시즌 멤버십·예매권 판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91
1237 대한체육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신청 쟁점은…선거일 전 결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2 119
1236 SK슈가글라이더즈, 접전 끝에 경남개발공사에 역전승 거두고 3연승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1 134
1235 창원시, 맨발걷기 산책로 12곳 추가 조성…이르면 상반기 완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1 69
1234 5부리그 팀과 FA컵서 맞붙는 토트넘…양민혁 데뷔전 기회 얻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1 99
1233 '쿠바 특급' 레오와 실바의 괴력…불꽃 화력으로 공격의 중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1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