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크크벳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4 01.09 15:00

리버풀과의 경기에 앞서 몸 푸는 양민혁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캡틴' 손흥민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일원이 된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이 등번호 18번을 달고 뛴다.

양민혁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강원FC에서 지난해 맹활약을 펼치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민혁은 2024시즌 중인 지난해 7월 토트넘 입단이 확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입단 발표 당시엔 이달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던 양민혁은 토트넘 측 요청에 예정보다 이른 지난달 중순 영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적응을 시작했고, 이날 처음으로 공식전 벤치에 앉았다.

토트넘이 이날 교체 카드를 2장만 사용한 가운데 양민혁은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으나 데뷔 기대감을 키웠다.

양민혁의 토트넘 유니폼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토트넘은 이날 소셜 미디어에 'min-hyeok'이라는 이름과 등번호 '18번'이 새겨진 양민혁의 유니폼 사진을 올려 첫 명단 등록을 축하했다.

18번은 세계적인 골잡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2014-2015시즌 토트넘에서 사용했던 번호다. 이후 케인은 10번으로 번호를 바꿨다.

한국 국가대표팀 전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독일)도 1990년대에 토트넘에서 뛰며 18번을 단 적이 있다.

지난 시즌엔 현재 스페인 레알 베티스 소속인 미드필더 조바니 로셀소가 토트넘에서 18번을 썼다.

양민혁은 이전 소속팀 강원에서는 47번을 달았는데, 이 번호는 현재 토트넘에선 미드필더 마이키 무어가 사용하고 있다.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03 손흥민, 리그컵 준결승 첫판 승리에도 평점 주춤…5∼6점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80
열람중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75
1201 체육회장 선거도 가처분 신청…축구협회장 선거처럼 인용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72
1200 LIV 골프 소속 니만, 마스터스에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116
1199 K리그1 전북, 2군팀 명칭 변경…"N팀으로 불러주세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46
1198 프로야구 FA 서건창, KIA와 1+1년 5억원에 계약…남은 FA는 3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114
1197 김광현, 올해도 SSG 후배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58
1196 마제스티골프, 글로벌 CEO에 쓰카모토 순스케 대표 선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60
1195 '5㎏ 감량' LG 최채흥 "잘하고 싶은 욕심…수직 무브먼트 보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86
1194 '울주 파크골프장' 국토부 조건부 승인…올해 완공 계획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98
1193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첫판서 리버풀 제압(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114
1192 정현의 랭킹은 왜 변동이 안되나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121
1191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사상 첫 경선서 당선...연임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51
1190 강신욱 체육회장 후보 '선거 중지' 가처분신청…"피선거권 침해"(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48
1189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정관장 잡고 5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41
1188 초대 컬링 슈퍼리그 우승 경기도청…이 기세 그대로 하얼빈까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59
1187 여자부 경기도청, 초대 컬링 슈퍼리그 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40
1186 강신욱 체육회장 후보 '선거 중지' 가처분신청…"피선거권 침해"(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40
1185 대한항공 요스바니, 복귀전 맹폭…현대건설은 짜릿한 역싹쓸이(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47
1184 대한체육회장 출마 강신욱 후보,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