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지노
코어

여자배구 흥국생명,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 마테이코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0 01.03 03:00

흥국생명,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 마테이코 영입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아포짓 스파이커 마르타 마테이코(27·폴란드)를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2일 "기존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 복수의 후보를 신중히 검토한 끝에 마테이코를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택했다"고 밝혔다.

마테이코는 새해 첫날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한국 리그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연경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다. 흥국생명이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키 197㎝의 마테이코는 타점 높은 공격을 하고, 블로킹 능력을 갖췄다"며 "마테이코는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4-2025시즌 루마니아 리그 씨에스엠 볼레이 알바-블라주에서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며 공격과 블로킹 부문 상위권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마테이코는 교체 후보군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다.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구단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훌륭한 선수가 팀에 합류하게 됐다"며 "팀 전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마테이코를 투입하고자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투트쿠는 15경기에서 269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선두 질주(승점 43·15승 3패)에 공헌했다.

하지만, 시즌 15번째 경기였던 지난해 12월 17일 정관장과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이후 코트에 서지 못했다.

투트쿠가 이탈한 뒤 1승 2패로 고전한 흥국생명은 마테이코를 영입해 한숨을 돌렸다.


여자배구 흥국생명,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 마테이코 영입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8 K리그1 전북, N팀 코칭스태프에 김광석·우정하 코치 합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93
1217 강추위에 꽁꽁 언 제천 얼음썰매장 내일 개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89
1216 우즈가 만든 스크린골프 TGL, 첫 대회 시청자 수 90만명 돌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38
1215 MLB 샌디에이고, 연봉조정 앞두고 아라에스·시즈와 계약 합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65
1214 맨유, 22세 공격수 디알로와 재계약…"2030년 6월까지 뛴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50
1213 프로야구 LG서 은퇴한 허도환, 2025시즌 TV 해설위원 데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96
1212 스포츠윤리센터, 프로야구 LG 대상 스포츠윤리교육 시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40
1211 쿠팡, 스키장 13곳 패키지 특가…리프트·숙박권 최대 25% 할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96
1210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76
1209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 140표 중 86표로 연임 확정...4년간 임기 연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58
1208 배드민턴협회장 선거도 가처분... ‘결격 판단’ 김택규, 가처분 신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98
1207 "장애가 '불행'은 아니죠"…전 보치아 국가대표 서현석씨 별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77
1206 가비 1골 1도움…바르셀로나, 빌바오 꺾고 스페인 슈퍼컵 결승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62
1205 유승민 체육회장 후보 '도덕성 논란' 제기에 네거티브 중단 촉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81
1204 최준용·송교창, 프로농구 올스타전 불참…버튼·구탕으로 교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146
1203 손흥민, 리그컵 준결승 첫판 승리에도 평점 주춤…5∼6점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74
1202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68
1201 체육회장 선거도 가처분 신청…축구협회장 선거처럼 인용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63
1200 LIV 골프 소속 니만, 마스터스에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108
1199 K리그1 전북, 2군팀 명칭 변경…"N팀으로 불러주세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