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보스

‘불혹’린지 본 4위… “몸 풀렸다, 이젠 우승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8 01.13 15:16

‘불혹’린지 본 4위… “몸 풀렸다, 이젠 우승 도전”

 

 

린지 본(미국·사진)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에서 복귀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본은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여자부 슈퍼대회전에서 4위에 올랐다. 40세인 본은 1위 로렌 마쿠가(미국·1분 17초 51)에 1초 24 뒤졌다. 22세인 마쿠가는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본은 6년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지난해 12월 설원으로 복귀했다. 본은 컴백 뒤 첫 월드컵 슈퍼대회전에서 14위에 올랐고 2번째 출전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본은 전날 열린 활강에선 6위에 자리했다. 본은 이제 우승을 노린다. 본은 슈퍼대회전 레이스를 마친 뒤 “몇 차례 실수가 있었지만,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본은 미국대표팀으로 복귀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살려 후배들의 기량 향상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은 “(우승을 차지한) 마쿠가가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훌륭한 팀의 일원이기에 기쁘고, 우리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은 월드컵에서 여자부 역대 2위인 82회 우승을 차지했다. 활강 43회 우승은 이 종목 역대 최다다. 본은 이번 주말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준호 기자([email protected])

 


‘불혹’린지 본 4위… “몸 풀렸다, 이젠 우승 도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6 KLPGA 6승 이소영, 팜스프링스 골프 웨어와 후원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56
1305 K리그1 강원, 2025시즌 유니폼 공개…기능성 강화에 집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11
1304 대한바둑협회 새 수장에 하근율 전 경북협회장 당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86
1303 KLPGA 임희정, 올해부터 PXG 경기복 입는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56
1302 여자축구연맹 회장 내달 6일 재선거…15일까지 후보자 등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00
1301 장수군, 민간업체 '리턴'과 실내 축구 연습장 연말까지 건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18
1300 테일러메이드, 후원 선수가 우승하면 릴레이 경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59
1299 비행기에서 쫓겨난 前UFC 무패 챔피언 “승무원이 무례했다” 주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99
1298 "우리 고프가 달라졌어요" 더블폴트보다 에이스 더 많아진 고프, 1회전 낙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50
열람중 ‘불혹’린지 본 4위… “몸 풀렸다, 이젠 우승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59
1296 V리그 판도 흔드는 '3위' KB손해보험·정관장, 연승 기록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61
1295 바르사, 레알 마드리드 완파하고 스페인 슈퍼컵 15번째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10
1294 태안 백화산 얼음썰매장 개장…설날 오전 휴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14
1293 마음 다스리지 못한 김주형, 새해 첫 PGA 대회서 65위 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07
1292 대한항공, 프로골퍼 윤이나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89
1291 2025 광주 양궁선수권대회 공식 누리집 개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79
1290 손흥민의 토트넘, FA컵 32강서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격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91
1289 '스키 여제' 본, 현역 복귀 이후 월드컵 최고 성적 4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01
1288 "1승당 쌀 200㎏ 기부" 굿피플-프로농구 서울 SK '맞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20
1287 10명 싸운 맨유, 승부차기서 아스널 꺾고 FA컵 3라운드 통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