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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45분' 뮌헨, 잘츠부르크와 친선전서 6-0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6 01.07 09:00

김민재는 선발 출전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동료들과 함께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철기둥' 김민재가 전반전만 소화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소나기 득점'을 쏟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에릭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 듀오 호흡을 맞추고 전반전 45분만 뛰고서 후반에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지난달 21일 라이프치히전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뮌헨은 오는 12일 묀헨글라트바흐전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잘츠부르크와 친선전에 나섰다.

뮌헨은 2024-2025 분데스리가 전반기에 11승 3무 1패(승점 36)를 기록하며 2위 레버쿠젠(승점 32)을 승점 4차로 앞서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오스트리아 원정에 나선 뮌헨은 전반 초반부터 잘츠부르크 수비진을 괴롭혔다.

뮌헨은 전반 10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다이어의 헤더 선제 결승골로 앞서갔다.

전반 24분에는 해리 케인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대 쪽으로 흐르자 재빨리 토마스 뮐러가 밀어 넣어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뮌헨은 전반 29분 마이클 올리세가 골키퍼의 킥 실수를 틈타 쐐기골을 뽑아내며 전반을 3-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킥오프를 앞두고 뮌헨은 김민재를 포함해 케인, 알폰소 데이비스, 뮐러, 레온 고레츠카 등 선발로 나선 5명의 선수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김민재는 두 차례 볼 차단과 98%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다.

뮌헨은 후반 3분 올리세의 추가골이 터진 이후 후반 10분 요주아 키미히의 중거리포와 후반 31분 조나탄 아스프 얀센의 마무리 득점이 이어지며 6-0 대승을 마무리했다.


'김민재 45분' 뮌헨, 잘츠부르크와 친선전서 6-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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