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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당 쌀 200㎏ 기부" 굿피플-프로농구 서울 SK '맞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00 01.13 12:00

굿피플-서울 SK '맞손'

(서울=연합뉴스) 굿피플과 서울 SK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선한 행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3 [굿피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프로농구 서울 SK와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선한 행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SK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쌀 200㎏상당의 금액을 적립, 시즌 종료 후 강원 고성군 취약계층에 이를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 SK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쌀 200㎏을 추가 적립, 기부 예정인 쌀은 4천200㎏으로 늘어났다.

'굿피플 데이'로 꾸며진 이날 경기에서 치어리더 박기량을 비롯한 서울 SK 응원단은 굿피플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와 관중의 관심을 독려했다. 하프 타임에는 '사랑의 희망박스', '미라클 캐리어' 등 굿피플 나눔 캠페인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굿피플은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아동 20여 명을 경기에 초대,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1승당 쌀 200㎏ 기부" 굿피플-프로농구 서울 SK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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