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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중견수" 이정후 '무릎' 포구에 선수단,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극찬·감탄사 연발, 감독과 몇몇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85 08.18 18: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환상적인 '무릎 포구'가 한국을 넘어 미국 현지에서도 엄청난 화제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역대 최고의 중견수가 탄생했다며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이정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의 해당 수비 장면은 4회 초에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얀디 디아스는 로건 웹의 시속 83.9마일(약 135km) 스위퍼를 퍼 올려 가운데 담장 쪽으로 타구를 날렸다. 타구 속도는 무려 105마일(약 169km)에 달했으며, 심지어 당시 오라클 파크는 강한 바람이 불어 타구를 분간하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정후는 평소와 달리 빠르게 타구를 판단했고, 재빠른 속도로 공을 쫓았다. 이어 글러브를 길게 뻗어 공을 건드렸다. 다만, 워낙 강한 타구였기에 공이 글러브에서 살짝 흘렀고, 이때 감각적으로 무릎 사이에 공을 끼워 놓으며 공을 떨어뜨리지 않았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디아스의 타구의 기대 타율은 무려 0.920에 이르렀다.

경기 후 이정후는 "바람이 정말 심하게 불었고 공이 많이 뻗어서 슬라이딩해 잡았다"라며 "잡긴 했으나 공이 가슴부터 몸 아래로 흘러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재밌는 캐치"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바로 옆에서 이정후의 캐치를 지켜본 드류 길버트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캐치"라고 말했다. 타구의 주인공 디아스 역시 "200% 2루타라고 생각했는데 운이 나빴다"라며 "그렇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팬들도 이정후의 믿기지 않는 수비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최대 커뮤니티 'Reddit(레딧)'에서는 해당 장면을 따로 편집해 완벽한 수비를 만천하에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헬멧으로 공을 잡는 수준의 플레이"라며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장면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이정후를 "역대 최고의 중견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후가 공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천천히 일어나면서 밥 멜빈 감독과 일부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깜짝 놀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멜빈은 "발목 같은 곳을 다쳤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었다"며 "한동안 쓰러져 있었기에 확신이 서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당한 어깨 부상 역시 중견수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한 샌프란시스코 팬은 "솔직히 저는 너무 멀리 있어서 공을 볼 수 없었고, 이정후가 천천히 일어나 얼마나 다쳤을까 걱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정후는 이날 타석에서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팀의 7-1 승리에 일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LB 공식 중계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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