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대빵

레오나르도 KB손보 신임 감독 "훌륭한 시즌 보낼 준비돼 있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2 01.09 03:00

9일 한국전력전서 신고식…"KB손해보험은 경쟁력 있는 팀"

인터뷰하는 레오나르도 KB손보 감독

[KB손해보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지휘봉을 잡은 브라질 출신 의 레오나르도 아폰소(53) 신임 감독이 V리그 신고식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레오나르도 감독을 8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터뷰에서 KB손보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좋은 시설과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험 있는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뤘고, 큰 잠재력을 가져 훌륭한 시즌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포츠 세계에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어 열심히 훈련하는 것만이 확신을 줄 수 있다"면서 "팀이 끈질기게 경기하고 승리욕을 가지고 끝까지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프로배구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아폰소 신임 감독

[KB손해보험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V리그에 대한 인상을 묻는 말에는 "팀간 전력이 평준화돼 있는 만큼 어려운 리그로 라운드마다 팀의 순위가 바뀌는 역동적인 리그"라면서 "발전해 있고 발전해나갈 잠재력 있는 리그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보완할 점에 대해선 "서브와 리시브가 가장 중요하며 두 가지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거기에 맞춰 공격적인 면을 더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KB손보는 능력 있고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큰 차이를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후반기 목표에 대해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 먼저 팀을 잘 파악해서 KB의 현재를 만들고 싶다"면서 "라운드마다 순위가 바뀌는 역동적인 V리그에서 남은 시즌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오나르도 감독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방문경기에서 V리그 사령탑 신고식을 치른다.


레오나르도 KB손보 신임 감독 "훌륭한 시즌 보낼 준비돼 있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38 타이틀리스트, 2025년형 프로V1·프로V1x 골프공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99
1337 KLPGA 임희정, 에이치모터스와 2년 후원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53
1336 '100% 회복' 이정후 "재활하며 더 성숙해져…의욕도 조절해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41
1335 KLPGA 투어 김재희, 이화여대의료원에 2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115
1334 쇼트트랙 '긍정왕' 장성우 "하얼빈 AG서 첫 우승 기쁨 안고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43
1333 최경주재단, 장학생들에게 시력 교정 수술 후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80
1332 호주오픈 테니스 출전 선수들, LA 산불 피해에 응원 메시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90
1331 신진서, 커제에 파죽의 10연승…중국 갑조리그 우승 견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78
1330 여자탁구 신유빈, WTT 싱가포르 스매시 단·복식·혼복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42
1329 피겨 차준환, 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스포츠 외교관'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98
1328 감독 없어도 金 딴 안세영, 인도오픈 출격…"과거 연연하지 않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37
1327 조코비치, 호주오픈 1회전 역전승…신네르·알카라스도 2회전 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84
1326 프로농구 삼성, 4년여 만에 4연승…KCC에 12점 차 낙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65
1325 체육회장 선거, 14일 그대로 진행…법원, 선거 중지 가처분 기각(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123
1324 화성FC 합류로 K리그2 14개 구단 체제…권오갑 총재 4선도 확정(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46
1323 이정후의 절친 소개…"김혜성은 맨유의 박지성 같은 선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94
1322 외곽 터진 여자농구 삼성생명, KB에 23점 차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55
1321 트레이너 한국에 보낸 SF 구단…100% 회복으로 화답한 이정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108
1320 이정후 "어깨 100% 회복…수술 후 복귀한 2019년보다 좋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78
1319 쇼트트랙 김길리, 1,500m 이어 1,000m도 우승…동계체전 2관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