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홈카지노
히어로

'23년 선행' 홍명보재단 장학금 수여식…수혜 꿈나무 500명 넘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0 2024.12.09 15:00

홍명보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

[홍명보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장학재단의 도움을 받은 축구 꿈나무가 올해로 500명을 넘겼다.

홍명보장학재단은 9일 경기도 성남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사장인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재단 관계자, 장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21명(초등학생 10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4명)의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축구용품을 후원한다.

재단은 2002년 첫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 이래 한 해도 빠지지 않고 23년째 축구 꿈나무들을 돕고 있다.

지난해까지 49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를 통해 강윤구(울산), 김동준(제주), 김민우(울산), 김진수(전북), 이창근(대전), 조영욱(서울), 지소연(시애틀) 등이 우수한 축구 선수로 자랐다.

올해 21명의 축구 꿈나무가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재단의 장학금 혜택을 받는 유소년은 500명을 넘겼다.

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급된 장학금은 약 8억원이며, 그간 재단이 해온 각종 사업까지 모두 더하면 40억원을 넘는 돈이 축구 꿈나무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다.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받은 학생들과 재단 관계자들

[홍명보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OB축구회 임원들이 참석해 20년 넘게 선행을 이어온 홍명보 이사장을 격려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홍명보 이사장이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달성에 따른 포상금과 각종 후원금, 광고 출연료에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축구에 국한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왔다.

홍명보 이사장은 이런 공을 인정받아 최근 대한적십자사의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많은 금액의 재산을 공익적으로 기부한 사람에게 주는 국민포장을 받았다.

홍명보 이사장은 "지난 2002년 첫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던 기억이 지금도 머릿속에 생생한데 500명이 넘는 장학생을 선발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힘든 시간이 많았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장학사업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23년 선행' 홍명보재단 장학금 수여식…수혜 꿈나무 500명 넘겨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0 KIA와 재계약 실패한 라워,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71
329 베이스볼아메리카 "김혜성, 주전급 2루수…주루는 최상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64
328 앙숙 세르비아-알바니아, 월드컵 예선서 한조…10년 만의 격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62
327 골프다이제스트 올해의 뉴스 메이커 1위 셰플러…리디아 고 8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82
326 '3번째 골든글러브' 구자욱 "내년 김영웅, 이재현과 함께 오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81
325 권순우·홍성찬, 2025년 1월 입대…"전역 후에 만나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01
324 40세 본, 21일 알파인 스키 월드컵 스위스 대회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04
323 김연경, 최단 221경기 만에 5천득점 돌파…역대 5위도 가시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61
322 NFL 댈러스,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9년 연속 1위…14조 5천억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83
321 '42점 폭발' 마테우스·연승 앞장 니콜리치, 봄배구 견인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71
320 이기흥, 체육회장 당선돼도 '직무정지 유지' 가능성 배제 못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05
319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0위로 2024년 마무리…한 계단 하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16
318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자유계약제' 여자부 우선 시행 검토 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107
317 마테우스, V리그 복귀전서 42점 맹폭…흥국은 14연승 신기록(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47
316 삼성, 소노 제물로 꼴찌 탈출…베테랑 이정현 20점 폭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97
315 여자농구 2위 우리은행, KB 물리치고 3연승…김단비 18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4 56
314 '김연경 5천점 돌파' 흥국생명, 14연승 팀 최다연승 신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15
313 홈 관중 응원 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4차 월드투어 예선서 씽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189
312 '첫 골든글러브' 박찬호 "축하해주신 오지환 선배 보며 또 배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52
311 황금장갑으로 피날레 장식한 김도영 "2025년 향해 다시 뛰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3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