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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전 경기 선발출전 멈추나…호펜하임전 결장 전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0 01.14 12:00

독일 매체 "팀 훈련 불참…잠재적인 부상 합병증 우려에 휴식"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와 뱅상 콩파니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28)가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이번 시즌 처음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매체 'TZ'는 13일(현지시간)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김민재를 대신해 그동안 뱅상 콩파니 감독에게 제대로 중용되지 않았던 에릭 다이어가 호펜하임과 2024-2024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 출전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 저먼'도 "김민재가 팀 훈련에서 빠져 휴식했다. 호펜하임전에는 다이어가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며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고, 최근 무릎 통증도 있었다. 잠재적인 부상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취할 것 같다"고 전했다.

뮌헨은 한국시간 16일 오전 4시 30분 호펜하임과 홈 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승점 39(12승 3무 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펜하임(승점 14)은 15위다.

김민재는 콩파니 감독 부임 이후 우파메카노와 함께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철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DFB 포칼 3경기 등 뮌헨이 이번 시즌 치른 공식전 2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맹활약을 이어왔다.

볼 다툼을 펼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EPA=연합뉴스]

하지만 휴식 없는 강행군은 부상 우려로 이어졌다.

TZ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와 6라운드 때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이 생겼고, 지난달부터는 무릎 통증까지 겹쳤다.

결국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부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지 못한 김민재는 지난 12일 묀헨글라트바흐전(1-0승) 풀타임 출전 이후 팀 훈련에서 빠지며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의 공식전에서 처음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TZ는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부상이 더 심해져 장기간 결장하는 게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김민재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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