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타이틀

김단비, 개인 최다 19리바운드…여자농구 우리은행, KB 제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1 01.09 03:00

우리은행의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를 따돌리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우리은행은 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53-49로 이겼다.

지난달 16일 인천 신한은행, 이달 4일 용인 삼성생명에 연패를 당했던 우리은행은 새해 첫 승을 거두며 11승 6패를 쌓아 2위를 달렸다. 선두 부산 BNK(13승 4패)와는 2경기 차다.

KB는 6승 11패가 돼 신한은행에 공동 4위를 허용했다.

우리은행은 직전 삼성생명전 때 부상 복귀전에 나서서 다소 주춤했던 '에이스' 김단비가 이날 1쿼터에만 9점 7리바운드로 날아다닌 덕분에 17-8로 앞서 나갔다.

김단비는 전반에만 더블더블(17점 11리바운드)을 완성했고, 우리은행은 32-21로 리드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도 11점 차(46-35)를 유지한 우리은행은 4쿼터 종료 3분 29초 전 한엄지의 2점 슛으로 53-40을 만든 이후 득점이 묶이면서 56.4초를 남기고 53-49로 쫓기기도 했으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단비는 22점 19리바운드에 스틸 3개를 곁들여 맹활약했다.

특히 김단비는 지난달 11일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18개를 뛰어넘는 개인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엄지가 14점 13리바운드, 이명관이 8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KB의 강이슬은 15점 14리바운드, 허예은은 10점 7어시스트 4스틸을 올렸으나 웃지 못했다.


김단비, 개인 최다 19리바운드…여자농구 우리은행, KB 제압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78 전 빅리거 매터스,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듯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61
1377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지난해 총 21억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108
1376 시즌 3번째 트리플 더블…그래도 워니 은퇴 결심은 '그대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57
1375 왕하오 잡은 금빛 스매시처럼…이기흥 거꾸러뜨린 유승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69
1374 친절한 오타니…먼저 김혜성에게 "안녕하세요, 혜성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64
1373 '대이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변화 열망에 화답하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99
1372 김혜성 "가장 먼저 연락한 다저스…빨리 데뷔하도록 준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87
1371 쇼트트랙 최민정, 예열 완료…동계체전 2관왕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131
1370 메가 44점·박은진 결정적 블로킹…정관장, 창단 첫 10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107
1369 알리, 개인 최다 28점…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4위 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75
1368 프로농구 선두 SK, 꼴찌 정관장 잡고 8연승…워니 '트리플 더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106
1367 유승민 새 체육회장의 과제…정부와 관계 회복·조직 정상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116
1366 세 번째 '법정 파고'에 체육회장 3선 좌초한 이기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38
1365 유승민, 대이변 연출하고 대한체육회장 당선…이기흥 3선 저지(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132
1364 [2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대이변'…이기흥 3선 저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55
1363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대이변'…이기흥 3선 무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84
1362 축구협회, 언론인 선거운영위원 늘려 회장 선거 공정성 높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94
1361 브레이킹 청소년 우수선수, 진천선수촌서 국가대표팀과 특별훈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132
1360 "서브는 언제나 내 무기였다" 베레티니, 에이스 32개로 2년 만의 호주오픈 복귀전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91
1359 '새 체육 대통령'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이기흥 3선 저지(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4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