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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맨시티 '제2의 살라흐' 품는다…마르무시 영입 임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0 01.17 12:00

맨시티 유니폼 입을 거로 보이는 오마르 마르무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제2의 무함마드 살라흐'로 불리는 골잡이 오마르 마르무시(25·프랑크푸르트) 영입을 눈앞에 뒀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는 맨시티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는 마르무시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두 구단은 마르무시 이적에 합의를 이뤘다. 세부 사항을 확정하고 계약서에 사인하는 단계만 남은 거로 보인다.

이적료는 7천만유로(약 1천48억원) 수준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이집트 출신의 공격수 마르무시는 올 시즌 15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에서 해리 케인(16골·뮌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마르무시

[AFP=연합뉴스]

2017년 독일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진출한 그는 2023년 프랑크푸르트로 이적, 두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주름잡는 골잡이 살라흐(리버풀)와 같은 이집트 출신인 데다 그처럼 스피드도 좋아 '차세대 살라흐'로도 주목받는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맨시티의 세대교체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맨시티는 21라운드까지 10승 5무 6패로 승점 35에 그쳐 6위에 머물고 있다.

전성기를 이끌어온 핵심 자원들의 노화가 신통찮은 성적의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맨시티는 마르무시 외에도 브라질 출신의 센터백 비토르 헤이스(19·팔메이라스), 이탈리아의 왼쪽 풀백 안드레아 캄비아소(24·유벤투스), 우즈베키스탄 센터백 압두코디르 쿠사노프(20·랑스) 등 기대주 영입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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