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보스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오픈 8강 진출…두 대회 연속 제패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6 01.17 12:00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오픈 8강 진출…두 대회 연속 제패 도전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 오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 14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인도 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2-0(21-15 21-8)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8강 진출에 성공,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제패를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8강 상대는 세계 33위 쉬원치(대만)를 3-1(21-12 19-21 21-19)로 꺾은 세계 13위 여지아민(싱가포르)이다.

 

안세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3-2부터 8-2까지 5점 연속 득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노련한 운영으로 상대 추격을 뿌리치면서 21-15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는 더욱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이번에는 2-2부터 11-2까지 9점을 연달아 뽑았고, 상대 실수를 유도하며 침착하게 굳히기에 들어간 끝에 21-8로 2세트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까지 안세영은 인타논을 상대로 통산 11전 10승 1패를 거두며 상성을 이어갔다.

 

한편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는 인도를 2-0(21-6 21-7),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일본을 2-1(17-21 21-10 21-16)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는 중국을 2-0(21-14 21-18), 진용(요넥스)-강민혁(삼성생명) 조는 대만을 2-1(21-15 19-21 21-17)로 격파하면서 8강에 오르며 순항을 이어갔다.

 

하근수 기자([email protected])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오픈 8강 진출…두 대회 연속 제패 도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86 14세 기대주 이승수 '테이블 반란'…국가대표 2차 선발전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58
1485 대한체육회 노조 "유승민 당선인 축하…이젠 변화·개혁의 시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42
1484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2월 7일부터 사흘간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51
1483 KBO, 대전광역시와 올스타전 성공 개최 위한 협력 다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92
1482 여자 테니스 1위 사발렌카, 호주오픈 16강 안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68
1481 19세 신예 티엔, 세계 5위 메드베데프 격파 '대이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26
1480 중앙수비수 김재우도 김학범 감독 품으로…K리그1 제주 입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15
1479 디알로, 12분 동안 해트트릭…맨유, 사우샘프턴에 3-1 역전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17
1478 이승엽 두산 감독의 바람 "강승호 3루수 안착, 최승용 4선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98
1477 K리그1 울산, 왼발잡이 중앙수비수 이재익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54
1476 18세 엔드릭 연장 멀티골 폭발…R마드리드 국왕컵 8강 견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87
1475 빙속 정유나, 동계체전서 전북에 첫 금메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26
1474 윤이나, 필리핀 카지노 회사 솔레어 모자 쓴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71
1473 '러키 루저' 리스, 호주오픈 3회전 진출…늦게 받은 생일 선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15
1472 'PSG 이적 임박'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에 작별 인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92
1471 위기의 맨시티 '제2의 살라흐' 품는다…마르무시 영입 임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50
1470 김시우, PGA 아멕스 첫날 4언더파 공동 46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76
1469 빙속 '늙은이' 김준호의 유쾌한 도전…"AG 2관왕하면 릴스 촬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92
1468 부산서, 한·중·일 3개 도시 바둑 청소년 교류 행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28
열람중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오픈 8강 진출…두 대회 연속 제패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