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타이틀

전 빅리거 매터스,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듯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0 01.15 12:00

지난 8일 숨진 전 메이저리거 브라이언 매터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사망한 전 빅리거 브라이언 매터스의 사인이 약물 과다복용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5일 미국 지역지 볼티모어 배너를 인용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경찰 당국이 사망한 매터스의 몸과 입 속에서 흰색 물질을, 자택에서 약물 주입 도구를 발견한 사실을 보고서에 적시했다"고 전했다.

1987년 2월생인 왼손 투수 매터스는 200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의 높은 평가를 받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했다.

최고 유망주였던 매터스는 입단 이듬해인 2009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까지 통산 27승 41패, 평균자책점 4.92의 성적을 올렸다.

주축 선발 투수로 활약한 2010년엔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2013년 불펜으로 변신한 매터스는 18홀드를 거뒀고, 2014년에도 14홀드를 마크했다.

2015년엔 5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며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매터스는 2016시즌 부진을 거듭했고, 결국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됐다.

애틀랜타에서도 방출 통보를 받은 매터스는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재기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매터스의 모친은 최근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7일 숨진 매터스를 자택에서 발견했다.


전 빅리거 매터스,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듯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8 NBA 오클라호마시티 3연승…클리블랜드는 인디애나 연승에 제동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60
1397 '우드 3경기 연속골' 노팅엄, 리버풀과 1-1 무승부…2위로 상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46
1396 배구선수에서 당구선수로 변신한 오정수, PBA 드림투어 정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106
1395 제60회 강원도민체전 상징물 확정…삼척서 5월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57
1394 유승민 회장 당선인, 바흐 IOC 위원장과 통화…"로잔서 만나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34
1393 DXVX "비만치료제, 경구용·주사제·건기식 등 3개 트랙 개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111
1392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다시 선거 참여…법원서 후보 자격 회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96
1391 '500m 아픔 딛고…' 女 쇼트트랙 최민정, 동계체전 2관왕 "亞게임까지 흐름 잘 유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48
1390 18세 브라질 신예 폰세카, 세계 9위 루블레프 꺾고 호주오픈 2회전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84
1389 김석현 성신양회 사장, 레슬링협회장 출마…"전환점 만들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95
1388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24일 결단식…"종합 2위 수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47
1387 '김지수 벤치' 브렌트퍼드, 맨시티에 2-2 극적 무승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96
1386 답답한 UFC 잠정챔피언 아스피날 "존 존스와 통합타이틀전, 그저 계속 기다릴 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129
1385 ‘배구선수→당구선수’ 제2의 인생 활짝…오정수, PBA 드림투어 7차전 정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65
1384 막강한 보스, 쓸쓸한 퇴장…이기흥 회장의 공과 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55
1383 쿠팡플레이, 올해 LIV 골프 전 경기 생중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57
1382 K리그1 서울 2025시즌 캡틴은 린가드…부주장은 김진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59
1381 아스널에 강한 손흥민, 북런던 더비 9호 골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90
1380 송파구 신년인사회…"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집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60
1379 대구FC 홈 경기장 명칭 '대구iM뱅크PARK'로 변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