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이태리

'을사년' 당구퀸은 누가 될까? 한지은·용현지 등 "푸른 뱀띠 일 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1 01.10 21:00

'을사년' 당구퀸은 누가 될까? 한지은·용현지 등 "푸른 뱀띠 일 낸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푸른 뱀의 띠' 을사년(乙巳年)이 다가왔다. 뱀은 부활, 지역에 따라서는 복과 다산을 상징하고 영원한 삶을 기원하는 재생의 의미도 갖고 있다. 또한 지혜의 상징이기도 한 뱀. 뱀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 PBA-LP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을 살펴본다.

 

◇2001년생 MZ 동갑내기 LPBA차세대 스타 한지은·용현지·정보윤1

 

LPBA를 이끌 차세대 선수 한지은(에스와이)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정보윤1도 2001년생 뱀띠 스타다. 지난 시즌 우선등록으로 LPBA에 입성한 한지은은 2024년 9월에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결승전서 김가영(하나카드)과 명승부 끝에 준우승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 최고 성적을 썼다. 한지은은 "2024년 한 해간 정말 고생 많으셨다. 팬들 모두 올해에도 함께하는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꼭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내년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2024'서 4강에 오르며 깜짝 돌풍을 일으킨 정보윤1은 2025년 더욱 발전된 모습을 꿈꾼다. 정보윤은 "뱀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상징한다고 알고 있다. 2025년엔 저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나아갈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올 시즌 하이원리조트 소속으로 팀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용현지는 개인 투어에서 높은 성적을 꿈꾼다. 용현지는 "2024년에 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2025년에는 훨씬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새해 인사를 드린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2025년 새해 인사를 드린다. 2025년에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977년생 대표 스타로는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2014년 세계3쿠션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최성원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우선 등록으로 PBA에 전격 합류했다. 2023-24시즌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에서 팀 동료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을 꺾고 PBA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LPBA에서는 '초대 챔피언' 김갑선도 1977년생 뱀띠 대표 스타다. 김갑선은 LPBA 출범 투어인 'L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당 시즌 5차전 '메디힐 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오른 베테랑이다. 다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이 32강에 그치면서 다소 부침을 겪고 있다. 김갑선은 2025년에는 부활을 다짐했다. 김갑선은 "최근 부진했던 모습을 떨쳐내고 새해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뱀띠 해를 맞이하여 PBA-LPBA를 사랑해주시는 팬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이상완 기자 [email protected]

 


'을사년' 당구퀸은 누가 될까? 한지은·용현지 등 "푸른 뱀띠 일 낸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18 '무적' 현대캐피탈…12연승 행진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89
1417 강경민 8골…SK, 대구시청 완파하고 핸드볼 H리그 4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79
1416 '체육회장 낙선' 강태선 "결과 겸허히 수용…유승민 회장 축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55
1415 '탁구 영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에 ITTF·JTTA도 축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10
1414 신빙속여제 김민선, 동계체전 여자 일반부 500m 우승 '38초72'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72
1413 김단비·한엄지 동반 더블더블…우리은행, 하나은행에 진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18
1412 프로농구 KCC,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리그서 탈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45
1411 '무적' 현대캐피탈…12연승 행진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38
1410 우즈, 스크린 골프 TGL 데뷔전…팀은 1-12로 완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14
1409 '한국이미지상' 받은 에드워드 리…"한식은 내 정체성 그 자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41
1408 김익헌 상주약감포크 대표, 레슬링협회장 선거 출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55
1407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다시 후보자로…16일 예정 선거 연기(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81
1406 K리그1 대구, 새 주장에 세징야…부주장 정치인·황재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55
1405 동계체전 21연패 도전 경기도 빙상, 중간종합 선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91
1404 메이저 최다 경기 신기록 조코비치, 호주오픈 테니스 3회전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98
1403 대한체육회장 선거 '낙선' 이기흥, IOC 위원직도 2월 말까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70
1402 박석민 두산 타격코치 "마음껏 치되, 진루타는 신경 쓰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72
1401 이정현, 부상에 프로농구 올스타전 낙마…오세근 대체발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90
1400 양해영 전 KBO 사무총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신임 회장 당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33
1399 K리그1 안양, 북한 대표 출신 MF 리영직과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