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크크벳

프로야구 FA 서건창, KIA와 1+1년 5억원에 계약…남은 FA는 3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10 01.09 15:00

이용찬, 김성욱, 문성현만 남은 FA 시장…마무리 분위기

KIA와 계약한 서건창

서건창이 9일 오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계약 기간 1+1년 계약 총액 5억원에 도장 찍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서건창(35)이 원소속 팀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계약했다.

KIA는 9일 "서건창과 계약 기간 1+1년에 계약금 1억원, 연봉 2억4천만원, 옵션 1억6천만원 등 총액 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6년도 계약은 올해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 연장된다.

서건창은 "다시 한번 고향 팀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젊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건창은 2024시즌을 앞두고 KIA로 이적해 94경기에서 타율 0.310, 26타점, 40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2024시즌 KIA의 약점으로 꼽히던 1루를 이우성, 변우혁과 함께 책임지며 힘을 보탰다.

KIA 관계자는 "현장에서도 서건창을 폭넓게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건창이 계약하면서 FA 시장에 남은 선수는 3명으로 줄었다.

NC 다이노스에서 뛰던 베테랑 투수 이용찬(B등급)과 외야수 김성욱(C등급),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문성현(C등급)은 아직 팀을 찾지 못했다.


프로야구 FA 서건창, KIA와 1+1년 5억원에 계약…남은 FA는 3명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18 '무적' 현대캐피탈…12연승 행진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89
1417 강경민 8골…SK, 대구시청 완파하고 핸드볼 H리그 4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79
1416 '체육회장 낙선' 강태선 "결과 겸허히 수용…유승민 회장 축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55
1415 '탁구 영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에 ITTF·JTTA도 축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10
1414 신빙속여제 김민선, 동계체전 여자 일반부 500m 우승 '38초72'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72
1413 김단비·한엄지 동반 더블더블…우리은행, 하나은행에 진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18
1412 프로농구 KCC,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리그서 탈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45
1411 '무적' 현대캐피탈…12연승 행진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38
1410 우즈, 스크린 골프 TGL 데뷔전…팀은 1-12로 완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14
1409 '한국이미지상' 받은 에드워드 리…"한식은 내 정체성 그 자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41
1408 김익헌 상주약감포크 대표, 레슬링협회장 선거 출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55
1407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다시 후보자로…16일 예정 선거 연기(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81
1406 K리그1 대구, 새 주장에 세징야…부주장 정치인·황재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55
1405 동계체전 21연패 도전 경기도 빙상, 중간종합 선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91
1404 메이저 최다 경기 신기록 조코비치, 호주오픈 테니스 3회전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98
1403 대한체육회장 선거 '낙선' 이기흥, IOC 위원직도 2월 말까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70
1402 박석민 두산 타격코치 "마음껏 치되, 진루타는 신경 쓰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72
1401 이정현, 부상에 프로농구 올스타전 낙마…오세근 대체발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90
1400 양해영 전 KBO 사무총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신임 회장 당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33
1399 K리그1 안양, 북한 대표 출신 MF 리영직과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5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