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코어

KB손보, 레오나르도 감독 선임 발표…아시아 쿼터도 교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4 01.05 15:00

브라질 출신 감독…9일 한국전력 전부터 지휘

프로배구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아폰소 신임 감독

[KB손해보험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은 5일 브라질 출신 레오나르도 아폰소(53) 신임 사령탑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레오나르도 감독은 2010년부터 9년 동안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일본 산토리 선버즈, 이란 대표팀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레오나르도 감독은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아시아 배구에 관한 이해도를 쌓았고, 데이터 분석 능력도 뛰어난 지도자"라며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선수 육성을 통해 팀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2024-2025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미겔 리베라 감독이 건강 문제로 사퇴하면서 마틴 블랑코 감독대행 체제로 올 시즌을 꾸려왔다.

구단은 당초 브라질 출신 이사나예 라미레스 한국 남자대표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으나 '대표팀 지도자 전임제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 여론 속에 이를 철회하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감독은 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방문 경기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이날 아시아 쿼터 선수 교체도 발표했다.

허벅지 통증에 시달리던 맥스 스테이플즈(등록명 스테이플즈)를 내보내고 바레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모하메드)을 영입했다.

모하메드는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서 바레인의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2022년과 2023년 아시안컵에서 2년 연속 베스트 아웃사이드히터로 선정됐다.

모하메드는 ITC(국제이적동의서)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한 뒤 입국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초반 감독 부재 문제와 전력난 속에 하위권을 맴돌았다.

그러나 군 제대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전반기 막판 4연승을 거뒀고,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에 이은 3위로 정규리그 반환점을 돌았다.


KB손보, 레오나르도 감독 선임 발표…아시아 쿼터도 교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1 38세 탁구 맏언니 서효원, WTT 무스카트서 8강행 좌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91
1430 탁구 베테랑 서효원, WTT 무스카트 16강서 中 콰이만에 완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16
1429 무주 태권도원서 상설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 18일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92
1428 [여행소식] 마리아나관광청, 박보겸 선수 골프 앰배서더로 위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94
1427 FC서울 '캡틴' 린가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홍보대사 발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81
1426 평창군, 2025 HAPPY700 평창 전국 바이애슬론대회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64
1425 KLPGA 투어 성유진, 유원골프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63
1424 신태용 "이해 안돼도 겸허히 수용…인니축구 뿌리 만든 자긍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38
1423 빛바랜 한 달만의 리그 골…손흥민 "모든 면에서 더 잘해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91
1422 올해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월드팀 신설…리디아 고 출전 가능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33
1421 한국타이어, 3년간 '월드 랠리 챔피언십' 레이싱타이어 독점공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74
1420 [게시판] 치어리더 박기량·서현숙 굿피플 나눔대사 위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33
1419 '비선출' 정성조 데뷔 최다 16점…프로농구 소노, 5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58
1418 '무적' 현대캐피탈…12연승 행진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85
1417 강경민 8골…SK, 대구시청 완파하고 핸드볼 H리그 4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72
1416 '체육회장 낙선' 강태선 "결과 겸허히 수용…유승민 회장 축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51
1415 '탁구 영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에 ITTF·JTTA도 축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06
1414 신빙속여제 김민선, 동계체전 여자 일반부 500m 우승 '38초72'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69
1413 김단비·한엄지 동반 더블더블…우리은행, 하나은행에 진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12
1412 프로농구 KCC,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리그서 탈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