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고카지노

화성FC, 창단 12년 만에 프로 진출 확정…K리그2 14개 구단 체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00 01.13 18:00

프로축구연맹 대의원총회서 최종 승인

창단 12년 만에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하는 화성FC.

[화성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화성FC가 창단 12년 만에 프로축구 무대 진출을 확정 지으며 올 시즌부터 K리그2(2부) 14번째 구단으로 함께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화성FC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2는 참가 구단 14개로 확대 운영된다.

앞서 프로연맹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화성의 K리그 회원 가입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2013년 창단해 K3리그(3부)에 참여해온 화성은 2023년부터 K리그 입성을 추진, 지난해 10월 프로연맹에 회원가입 신청서를 냈다

화성은 K3리그에서 2023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그 최다관중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갖춰왔다.

또한 프로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프로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화성·오산지역 54개 중·고교생 1천300여 명이 참여한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공동 주관, 지역 장안대와 협업한 프로추진 학술 세미나 개최, 학교 방문프로그램 스쿨붐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지난해 말에는 프로구단의 초대 사령탑으로 차두리 감독을 선임해 리그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화성FC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5년 화성특례시 승격과 함께 K리그2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104만명 화성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구단으로 성장해 화성시가 '축구특례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FC, 창단 12년 만에 프로 진출 확정…K리그2 14개 구단 체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58 KB손보, 7연승은 했지만…황택의 허리 부상 어쩌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45
1457 SK 김선형 "1쿼터부터 '부수겠다'는 마음으로 DB에 설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89
1456 9연승에도 '화난' 전희철 "4쿼터 집중력 풀리고 안일한 플레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82
1455 '김소니아 결승골' 여자농구 BNK, 삼성생명에 1점 차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11
1454 빙속 간판 김민선, 동계체전 1,000m도 우승…대회 2관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29
1453 프로농구 SK, 시즌 두 번째 9연승으로 전반기 피날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70
1452 정의선 양궁협회장 6연임 임기 시작…2024 최우수선수는 김우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16
1451 이수경 삼보모터스 사장,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거 단독 출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48
1450 'AG 준비' U-22 축구대표팀 정식 감독, 협회 차기 집행부서 선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65
1449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기 사퇴' 표명…IOC 위원직도 사의(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49
1448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강도 높은 개혁 예고…"한 몸 불태우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81
1447 청송 얼음골서 18일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열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82
1446 '전임감독 유지' 가닥 잡은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 완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61
1445 '16세' 내야수 이현승, MLB 피츠버그 입단…"장타력 기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21
1444 K리그1 수원FC, 2025시즌 주장에 이용…여자팀 '캡틴'은 최소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70
1443 자베르, 경기 중 찾아온 호흡 곤란 극복하고 승리···허리 통증 안고 싸운 라두카누도 호주오픈 첫 3회전 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63
1442 스포츠윤리센터, 26일까지 2025년 인권보호관 모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63
1441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 당선인 "의과학 시설 확충 힘쓸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00
1440 J리그서 뛴 센터백 장민규, 제주 SK 입단…김학범 감독과 재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18
1439 세계 1, 2위 불참한 PGA 대회서 17세 소년이 흥행 카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