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크크벳

‘불혹’린지 본 4위… “몸 풀렸다, 이젠 우승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3 01.13 15:16

‘불혹’린지 본 4위… “몸 풀렸다, 이젠 우승 도전”

 

 

린지 본(미국·사진)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에서 복귀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본은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여자부 슈퍼대회전에서 4위에 올랐다. 40세인 본은 1위 로렌 마쿠가(미국·1분 17초 51)에 1초 24 뒤졌다. 22세인 마쿠가는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본은 6년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지난해 12월 설원으로 복귀했다. 본은 컴백 뒤 첫 월드컵 슈퍼대회전에서 14위에 올랐고 2번째 출전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본은 전날 열린 활강에선 6위에 자리했다. 본은 이제 우승을 노린다. 본은 슈퍼대회전 레이스를 마친 뒤 “몇 차례 실수가 있었지만,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본은 미국대표팀으로 복귀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살려 후배들의 기량 향상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은 “(우승을 차지한) 마쿠가가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훌륭한 팀의 일원이기에 기쁘고, 우리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은 월드컵에서 여자부 역대 2위인 82회 우승을 차지했다. 활강 43회 우승은 이 종목 역대 최다다. 본은 이번 주말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준호 기자([email protected])

 


‘불혹’린지 본 4위… “몸 풀렸다, 이젠 우승 도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58 KB손보, 7연승은 했지만…황택의 허리 부상 어쩌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45
1457 SK 김선형 "1쿼터부터 '부수겠다'는 마음으로 DB에 설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89
1456 9연승에도 '화난' 전희철 "4쿼터 집중력 풀리고 안일한 플레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82
1455 '김소니아 결승골' 여자농구 BNK, 삼성생명에 1점 차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11
1454 빙속 간판 김민선, 동계체전 1,000m도 우승…대회 2관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29
1453 프로농구 SK, 시즌 두 번째 9연승으로 전반기 피날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70
1452 정의선 양궁협회장 6연임 임기 시작…2024 최우수선수는 김우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16
1451 이수경 삼보모터스 사장,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거 단독 출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48
1450 'AG 준비' U-22 축구대표팀 정식 감독, 협회 차기 집행부서 선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65
1449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기 사퇴' 표명…IOC 위원직도 사의(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49
1448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강도 높은 개혁 예고…"한 몸 불태우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81
1447 청송 얼음골서 18일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열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82
1446 '전임감독 유지' 가닥 잡은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 완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61
1445 '16세' 내야수 이현승, MLB 피츠버그 입단…"장타력 기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21
1444 K리그1 수원FC, 2025시즌 주장에 이용…여자팀 '캡틴'은 최소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70
1443 자베르, 경기 중 찾아온 호흡 곤란 극복하고 승리···허리 통증 안고 싸운 라두카누도 호주오픈 첫 3회전 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63
1442 스포츠윤리센터, 26일까지 2025년 인권보호관 모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63
1441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 당선인 "의과학 시설 확충 힘쓸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00
1440 J리그서 뛴 센터백 장민규, 제주 SK 입단…김학범 감독과 재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118
1439 세계 1, 2위 불참한 PGA 대회서 17세 소년이 흥행 카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6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