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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욕심 탓에 ‘손흥민 복귀전’ 망쳤다…‘1만5천석 텅텅’ 이유 폭로→“리그서 가장 비싼데 12만원 추가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46 12.17 15: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FC의 과도한 욕심이 자칫하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감동적인 복귀를 망칠 뻔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 슬라비아 프라하전을 앞두고 공식 작별 인사를 진행했다.

킥오프 약 15분 전,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대형 전광판에는 ‘Welcome Home SON’이라는 문구가 떠올랐고, 관중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로 레전드의 귀환을 맞이했다. 경기장은 말 그대로 폭발적인 환호로 뒤덮였다.

손흥민은 “쏘니가 돌아왔다. 여러분이 날 잊지 않길 바랐다.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10년이었다. 토트넘은 내 집이고, 나는 언제나 토트넘이다. 모두 사랑한다”고 전한 뒤, 마지막으로 “COME ON YOU SPURS!”를 외치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올해의 팀 선정, 해리 케인 이적 후 주장 완장 계승, 그리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41년 만의 유럽 트로피까지 안겼다. 토트넘 역사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존재다.

이런 레전드의 복귀가 예고된 만큼 만원 관중이 예상됐지만, 현실은 달랐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최대 62,580석을 수용할 수 있지만,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프라하전 공식 관중 수는 47,281명에 그쳤다.

이유는 분명했다. 토트넘이 과도한 티켓 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 ‘릴리화이트 로즈’ 채널 진행자 존 웬햄의 발언을 인용해 “토트넘 홈경기 티켓 가격 문제는 팬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 상대 팀의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 책정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웬햄은 “화요일 밤 경기를 직접 보러 갔다. 내가 늘 앉는 남쪽 스탠드였다. 약 1만 7,000석 규모로, 가장 열성적인 팬들이 모이는 구역인데 내 주변에는 정규 시즌권을 가진 팬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는 이미 리그에서 가장 비싼 티켓 값을 내고 있는데, 프라하전 홈경기를 보기 위해 추가로 60파운드(약 12만 원)를 더 내야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건 현실적인 가격이 아니다. 구단은 가격을 낮추면 오히려 이득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며 “30~40파운드 수준으로만 낮춰도 경기장은 가득 찰 것이다. 그러면 팬들은 음식, 음료, 굿즈 등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구단의 전체 수익은 오히려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토트넘의 관중 감소는 최근 뚜렷한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홈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리그와 컵 대회에서는 홈에서조차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며 팬들의 발걸음이 점점 줄어드는 모습이다.

리그 성적 역시 뼈아프다. 브렌트포드전 승리로 반등의 불씨를 살리긴 했지만, 현재 성적은 6승 4무 5패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홈에서 거둔 승리는 6차례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번리, 돈캐스터 로버스 등 하위권 팀을 상대로 거둔 결과가 대부분이다. 강팀을 상대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손흥민이 떠난 뒤 처음 치른 지난 11월 북런던 더비에서는 아스널에 1-4로 완패했다. 경기 내용에서도 완전히 밀렸고,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지나치게 소극적인 전술 선택은 팬들의 거센 비판을 불러왔다.

이처럼 높은 티켓 가격에 부진한 성적까지 겹치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 관중 수는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손흥민의 복귀라는 상징성 덕분에 프라하전은 약 5만 명의 관중을 끌어모을 수 있었지만, 구단의 잘못된 가격 정책은 분명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자칫하면 레전드의 감동적인 복귀 무대마저 빛을 잃을 뻔했다.

끝으로 매체는 “다니엘 레비 회장 퇴진 이후 토트넘과 팬들 사이의 관계는 점차 회복되는 듯 보였다”며 “그러나 티켓 가격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 관계는 다시 독성적으로 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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