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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3경기 연속 교체 출전…QPR은 코번트리에 0-1 패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63 02.12 09:00

경기장 들어서는 QPR의 양민혁

[QPR 구단 엑스(X).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3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는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고 패배를 당했다.

QPR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코번트리에 0-1로 졌다.

QPR은 10승 11무 11패(승점 41)로 리그 24개 팀 중 13위를 유지했다.

양민혁은 0-0으로 맞서 있던 후반 26분 폴 스미스가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고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19분을 뛰었다.

스미스가 뛰던 우측 윙어 자리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QPR로 임대된 후 이날까지 3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했다.

아직 선발로 나설 기회는 얻지 못하고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계속 출전 선수 명단에 들면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날도 투입되자마자 과감한 드리블 돌파 후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QPR은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분 코번트리의 코너킥 상황에서 바비 토마스에게 뼈아픈 헤딩 골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


양민혁, 3경기 연속 교체 출전…QPR은 코번트리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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