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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일본 레이싱 '어택 쓰쿠바' 출전…"기술력 알릴 기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07 02.12 18:00

아이오닉5 N TA Spec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는 오는 15일 일본 쓰쿠바 서킷 코스 2000에서 열리는 '어택 쓰쿠바 2025' 레이싱카&슬릭타이어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여러 차량이 주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측정해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의 최대 성능을 실현한 '아이오닉5 N TA Spec'으로 대회에 나선다.

아이오닉5 N TA Spec은 리어 모터 출력을 37마력(PS)까지 올려 합산 출력을 687마력으로 끌어올렸고 새로운 쇼크 업소버(충격 흡수 장치), 모터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장착했다.

이번 대회 드라이버로는 일본 인기 카레이서 다니구치 노부테루가 선정됐다.

현대차는 전기차 자체 최고 기록에 도전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기술력을 알리겠다는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성능 브랜드) 현대N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일본 레이싱 '어택 쓰쿠바' 출전…"기술력 알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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