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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삼보모터스 사장,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거 단독 출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4 01.17 00:00

빙상연맹 회장 도전하는 이수경 사장

이수경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이 16일 서울 송파구 대한빙상경기연맹 사무처에서 제34대 연맹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삼보모터스 그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경기인 출신 기업인 이수경(41)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34대 회장 선거 후보 마감일인 16일 이수경 후보가 유일하게 후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수경 후보는 이날 서울시 송파구 연맹 사무실을 찾아 후보자 등록서와 후보 기탁금 5천만원을 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 후보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국제심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등을 두루 거쳤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삼보모터스PL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경 후보는 ▲ 생활체육 참여 다양화 ▲ 우수선수 인재풀 확대 ▲ 지도자 등급 시스템 마련 ▲ 국제연맹과 협업 ▲ 안정적 재정지원 및 투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한 명일 경우 회장 선거 투표는 진행하지 않으며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후보자 자격 심사를 거쳐 투표일로 예정됐던 24일 그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현 연맹 회장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불출마했다.


이수경 삼보모터스 사장,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거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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