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이태리

가비 1골 1도움…바르셀로나, 빌바오 꺾고 스페인 슈퍼컵 결승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1 01.09 15:16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바르셀로나의 가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202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빌바오와 2025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에서 1골 1도움을 작성한 가비의 원맨쇼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3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바르셀로나는 10일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 마요르카의 준결승전 승자와 오는 13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

스페인 슈퍼컵은 프리메라리가 1, 2위 팀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1, 2위 팀이 맞붙는 대회다.

애초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의 양자 대결로 펼쳐지다 2020년부터 4개 팀 체제로 바뀌었다.

올해 대회에는 2023-2024시즌 프리메라리가 1~2위를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2023-2024 국왕컵 1~2위 팀인 빌바오와 마요르카가 출전했다.

추가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라민 야말

(AP=연합뉴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7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왼쪽 풀백 알레한드로 발데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내준 컷백을 가비가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 라민 야말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리를 확신했다.

중원에서 가비가 투입한 침투 패스를 내주자 야민 라말이 잡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맛을 봤다.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가비는 추가골의 도움까지 작성하며 1골 1도움으로 팀의 결승 진출에 일등 공신이 됐다.


가비 1골 1도움…바르셀로나, 빌바오 꺾고 스페인 슈퍼컵 결승행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98 '양효진 15점 활약' 현대건설, 기업은행 꺾고 선두 흥국 추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54
1497 전유진·최민서·이우주, 여자입단대회 통과해 프로 입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55
1496 횡성 스키장서 리프트 타던 30대 3m 아래로 추락해 부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94
1495 K리그1 울산 신임 수석코치에 포르투갈 출신 폰세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72
1494 프로기사 김동엽 9단, 승부 외길 42년 마감하고 은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42
1493 프로야구 두산, 1차 스프링캠프 훈련지 호주로 24일 출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54
1492 오클라호마시티, NBA 동·서부 선두 맞대결서 클리블랜드 완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03
1491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군산시의장, 'GBCH 챌린지' 동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99
1490 프로야구 KIA, 2연패 시동…코치진 전략 세미나 실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53
1489 대한당구연맹, 체육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40
1488 광주은행, KIA 우승 기원 예·적금 출시…이율 연 최고 3.15%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62
1487 국기원, 일화와 태권도 발전 위한 업무협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43
1486 14세 기대주 이승수 '테이블 반란'…국가대표 2차 선발전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38
1485 대한체육회 노조 "유승민 당선인 축하…이젠 변화·개혁의 시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12
1484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2월 7일부터 사흘간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39
1483 KBO, 대전광역시와 올스타전 성공 개최 위한 협력 다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77
1482 여자 테니스 1위 사발렌카, 호주오픈 16강 안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45
1481 19세 신예 티엔, 세계 5위 메드베데프 격파 '대이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110
1480 중앙수비수 김재우도 김학범 감독 품으로…K리그1 제주 입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94
1479 디알로, 12분 동안 해트트릭…맨유, 사우샘프턴에 3-1 역전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7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