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빵
크크벳

삼성 '부상 병동' KCC 완파…최현민 3점 5개 '쾅쾅쾅쾅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5 01.07 03:00

KCC 허웅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 이탈

삼성 최현민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부상 병동'이 된 부산 KCC를 14점 차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에 86-72로 크게 이겼다.

전반까지 37-37로 팽팽했던 승부에 균열이 나기 시작한 건 3쿼터 중반 삼성 최현민과 최성모의 외곽포가 잇따라 터지면서다.

삼성이 성큼성큼 달아나는 동안 KCC는 거듭된 턴오버로 주춤거렸다.

한 번 불붙은 삼성의 외곽포는 4쿼터에도 식지 않았고, 쿼터 초반에 20점 차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최현민이 3점 5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16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3점 7개를 던져 71%의 성공률을 과시했다.

최성모는 14점 10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9위(8승 17패)에 머물렀으나 8위(9승 17패) 고양 소노와 격차를 0.5승으로 좁혔다.

KCC는 공격의 핵심인 허웅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종아리 근육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한 게 뼈아팠다.

앞서 송교창과 최준용, 정창영 등 주전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뛰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허웅의 빈자리는 더 커 보였다.

5연패를 당한 KCC는 10승 16패로 7위에 머물렀다.


삼성 '부상 병동' KCC 완파…최현민 3점 5개 '쾅쾅쾅쾅쾅'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0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70
1209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 140표 중 86표로 연임 확정...4년간 임기 연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50
1208 배드민턴협회장 선거도 가처분... ‘결격 판단’ 김택규, 가처분 신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0 91
1207 "장애가 '불행'은 아니죠"…전 보치아 국가대표 서현석씨 별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70
1206 가비 1골 1도움…바르셀로나, 빌바오 꺾고 스페인 슈퍼컵 결승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55
1205 유승민 체육회장 후보 '도덕성 논란' 제기에 네거티브 중단 촉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76
1204 최준용·송교창, 프로농구 올스타전 불참…버튼·구탕으로 교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140
1203 손흥민, 리그컵 준결승 첫판 승리에도 평점 주춤…5∼6점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68
1202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63
1201 체육회장 선거도 가처분 신청…축구협회장 선거처럼 인용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58
1200 LIV 골프 소속 니만, 마스터스에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102
1199 K리그1 전북, 2군팀 명칭 변경…"N팀으로 불러주세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33
1198 프로야구 FA 서건창, KIA와 1+1년 5억원에 계약…남은 FA는 3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97
1197 김광현, 올해도 SSG 후배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43
1196 마제스티골프, 글로벌 CEO에 쓰카모토 순스케 대표 선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49
1195 '5㎏ 감량' LG 최채흥 "잘하고 싶은 욕심…수직 무브먼트 보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74
1194 '울주 파크골프장' 국토부 조건부 승인…올해 완공 계획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84
1193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첫판서 리버풀 제압(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100
1192 정현의 랭킹은 왜 변동이 안되나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109
1191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사상 첫 경선서 당선...연임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9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