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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팀들의 도전을 다룬 3부작 다큐멘터리 '더 플레이리스트'가 14일부터 3주 동안 매주 토요일 종합 스포츠 편성 채널 맥스스포츠(MAXPORTS)를 통해 방영된다.

맥스스포츠(MAXPORTS)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직영 채널로 2024시즌부터 K리그2 중계에 참여하고 있다.

'더 플레이리스트'는 2024시즌 K리그2 우승으로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FC안양과 내년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까지 총 14팀의 이야기를 다룬 미니 다큐멘터리다.

14일 방영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 '다시, 영광의 시대'에서는 K리그2 강등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K리그1 승격을 꿈꾸는 전남 드래곤즈, 수원 삼성, 성남FC, 부산 아이파크, 경남FC 등 5개 팀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번째 에피소드(21일 방송 예정)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는 충남아산, 부천FC, 천안시티FC, 안산 그리너스 등 아직 승격 경험이 없는 4개 팀의 이야기다.

28일 공개하는 세 번째 에피소드 '뉴 챌린지:새로운 도전'에서는 FC안양, 김포FC, 충북청주FC, 서울 이랜드 FC, 인천 유나이티드 등 5개 팀의 이야기가 팬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