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업
텐

‘김도영·문동주 동기’ 유망주, 드디어 하이싱글A 적응? 이정후처럼 생일에 홈런 작렬…‘5경기 OPS 1.254’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69 08.21 09: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KBO리그에서 날아다니는 사이, 미국에서 묵묵히 도전 중인 외야 유망주가 드디어 살아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하이싱글A 피오리아 치프스에서 뛰는 조원빈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의 데이 에어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 리그 하이싱글A 데이턴 드래곤스와의 경기에 9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조원빈은 2회 초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다만 2루까지 노리다가 우익수 아리엘 알몬테의 좋은 송구에 아웃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진 두 타석에서도 각각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좌완 브라이스 휴바트의 2구를 통타했고, 우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갔다. 올해 하이싱글A에서 때려낸 4번째 홈런. 팀은 3-14로 크게 졌으나 조원빈의 활약은 긍정적이었다.

2003년생인 조원빈은 김도영, 문동주 등과 동기다. 서울컨벤션고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하며 당해 서울권 1차 지명 유력 후보로 꼽혔다. 컨택과 장타력, 주루, 수비까지 두루 갖춘 ‘5툴’ 외야수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조원빈은 KBO리그 대신 메이저리그(MLB)라는 꿈에 도전했다. 2022년 1월 16일 세인트루이스와 계약금 50만 달러(약 7억 원)에 계약했다. 그해 루키 리그에서 마이너 무대에 입문했고, 이듬해 싱글A 팜비치 카디널스에 합류했다.

싱글A 첫 시즌부터 조원빈은 10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 7홈런 52타점 32도루 OPS 0.765로 준수한 성과를 남겼다. 기대보다 홈런은 적었으나 준수한 출루율(0.376)과 빠른 발 등 강점을 잘 드러냈다. MLB 파이프라인이 평가하는 팀 내 유망주 순위에서도 9위까지 올랐다.

이에 커진 기대감을 안고 지난해 하이싱글A 피오리아에 합류했다. 그런데 부진이 시작됐다. 107경기에서 타율 0.227 2홈런 28타점 13도루 OPS 0.612로 타격감이 심각하게 떨어졌다. 유망주 순위에서도 30위권 바깥으로 밀려났다.

올해도 유의미한 반등은 없었다. 전반기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에 홈런은 하나도 없었다. OPS도 0.615로 지난해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수준. 더블A도 못 가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후반기 들어 천천히 살아나고 있다. 8월 1일 벨로잇 스카이카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를 상대로 드디어 홈런을 신고하더니, 이달 들어 3개의 홈런을 더 터뜨렸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타율 0.389(18타수 7안타) 2홈런 6타점 OPS 1.254로 흐름이 좋다.

공교롭게도 20일은 조원빈의 생일이기도 했다. 생일 기념으로 안타에 홈런까지 치면서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조원빈과 같은 날 생일인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다.

때마침 이정후도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홈런 포함 2안타로 활약하며 생일을 맞은 한국인 좌타자들이 이역만리 타국에서 펄펄 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침 두 선수 모두 ‘5툴 외야수’ 자원이기도 하다.

물론 ‘빅리거’ 이정후와 달리 조원빈은 아직 도전자의 입장.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최근 반등이 기폭제가 돼 발전한다면 빅리그로의 길을 충분히 닦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917 'HERE WE GO' 아니었어?…맨유의 배짱, 첼시에 가르나초 이적료 '940억'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283
9916 스파이일까, 구원자일까? '오타니 킬러' 전형으로 1007억 받고 다저스 합류한 마무리 투수, 주말 복귀 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24
9915 [속보] 첫 타석부터 터졌다! 이정후, 9경기 연속 안타 달성! 중전 한 방으로 팀 첫 안타 생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268
9914 HERE WE GO! '15세 최연소 데뷔 신화' 엔시소, PL 중위권 떠나 '우승 후보' 첼시 이적 유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277
9913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 이끈 특급 FW, 밀란서 새 출발한다…"완전 영입 옵션 포함 임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271
9912 "LG, 한화, 롯데, SSG, KIA 가을야구 간다!”...'통산 201홈런' 레전드 거포 최준석의 가을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66
9911 [속보] 亞 최고 투수 류현진도 벌벌 떨었던 쿠어스 필드, 세계 최고 선수 오타니도 '끙끙' 4이닝 5실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248
9910 오타니 만나면 '실직' 위기?...44호 홈런 내줬던 오스틴 곰버, 방출 명단 올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53
9909 최원준은 두산의 ‘언성 히어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30
9908 '4할 타율+ OPS 1.167 大폭발' KIA 한준수, 광주기독병원 7월 MVP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80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9907 타오바오 88VIP 주최 ‘브루클린 네츠 VS 피닉스 선즈’ NBA 차이나 게임 2025 티켓, 20일부터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56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9906 '이럴수가' 韓 최고 금강불괴 김하성, 또또 아프다! 허리통증으로 선발 라인업 제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237
9905 '주급도 아깝다' 이적료만 921억 맨시티 뚱보 MF, 계약 3년 남았지만 그냥 방출?..."임대-이적 힘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65
9904 대체 왜? 1번 타자로 77경기 만에 리드오프 홈런 날렸던 이정후, 다시 6번 타자로 출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246
9903 "대체 불가능한 선수는 없어" 손흥민 떠난지 얼마나 됐다고, 냉혹한 토트넘, 결국 돈이 전부? "재정적 타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71
9902 佛 'BBC'급 보도, 또 한명 '韓 프리미어리거' 탄생? '골든보이' 이강인 "PL구단 관심" 한 몸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45
9901 ML 유격수 전체 3위, 추신수 넘어 2096억은 따놓은 당상이었던 김하성, FA 재수도 실패 조짐, 선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83
9900 상대 팀은 최신형 대포 들고 나오는데...단발성 소총밖에 없는 롯데, 이제는 가을 야구도 힘들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78
9899 "벽 뚫을까" 토트넘, 맨시티 끝까지 막아도 '손흥민 7번 대체자' 포기 없다!...'HERE WE GO'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373
9898 '타율 1할 치고 1104억 받았던 ' 역대급 공갈포, 마침내 오타니 넘고 2000억 연봉 대박 '성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1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