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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 D-1…김기홍 vs 서수길 '박빙' 전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8 01.22 18:00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기홍(왼쪽) 후보와 서수길(오른쪽) 후보

[김기홍, 서수길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로 출마한 김기홍(65) 법무법인 율촌 고문과 서수길(57) SOOP 대표이사가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기홍 후보 측은 22일 "시도체육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직업 심판 초석을 다지기 위한 상임 심판제를 도입하겠다"는 추가 공약을 내세웠다.

이번 추가 공약 발표는 김 후보가 선거 운동 과정에서 당구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파악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후보는 당구를 도민체전과 시민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고 이를 기반으로 팀 창단과 선수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아울러 전국체전 대표선수 연봉과 경기력 향상 지원비와 훈련비, 인센티브 등 처우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홍 후보 추가 공약

[김기홍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30년 넘게 관료로 일하고, 그 가운데 10년이 넘는 세월을 체육 행정에 헌신했던 그는 '체육 행정 전문가' 면모를 부각하고자 힘쓰는 분위기다.

SOOP(옛 아프리카TV) 대표이사인 서수길 후보는 사업가 이력을 전면에 내세운다.

상금의 4배 이상 확대, 시도 연맹에 1천만원씩 지원 등 재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서 후보 측은 이날 당구 글로벌화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

서 후보 측은 베트남 현지 유명 선수의 지지 선언이 이어진다면서 "당구용품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치러진다.

당구계에서는 두 후보가 치열하게 맞선 가운데 1∼2표 차로 당선인이 갈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서수길 후보 공약

[서수길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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