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지노
업

'타니무라 더블더블' 여자농구 신한은행, 우리은행 잡고 2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6 01.19 00:00

신한은행의 타니무라 리카(3번)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잡고 2연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68-61로 이겼다.

11일 청주 KB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8승 12패를 쌓아 4위를 지켰다.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끊긴 우리은행은 13승 7패로 2위를 지켰다. 선두 부산 BNK(15승 5패)와는 2경기 차로 멀어졌다.

1쿼터에만 타니무라 리카가 더블더블(10점 10리바운드)을 작성하며 골 밑을 지배하고 3점 슛 6개가 터진 신한은행이 28-14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 한때 격차가 20점 넘게 벌어지기도 한 가운데 전반을 마쳤을 땐 신한은행이 43-27로 앞섰다.

3쿼터엔 우리은행의 대반격이 펼쳐졌다.

전반 내내 15개의 3점 슛을 쏴 2개밖에 넣지 못한 우리은행은 3쿼터에만 외곽포 4개를 폭발하며 49-53으로 따라붙었다.

우리은행이 따라가면 신한은행이 도망가는 흐름이 이어지던 4쿼터에 퇴장 변수로 분위기가 기울어졌다.

종료 3분 55초 전 신한은행의 베테랑 이경은이, 3분 35초를 남기고는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각각 5반칙 퇴장을 당했는데, 우리은행의 타격이 더 컸다.

60-53으로 쫓기던 신한은행은 신지현이 김단비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은 것을 시작으로 8점을 연속으로 뽑아내며 1분 46초를 남기고 68-5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타니무라가 21점 15리바운드, 최이샘이 17점 6리바운드, 이두나가 9점 7리바운드, 신지현이 7점 7어시스트로 신한은행의 승리를 합작했다.

김단비는 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올리고도 시즌 첫 퇴장에 팀도 지면서 웃을 수 없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여자 57㎏급), 동메달(혼성 단체전)을 획득한 유도 스타 허미미가 시투자로 나섰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림을 가르고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인 허미미는 경기 내내 자리를 지키며 신한은행의 승리에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시투자로 나선 허미미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타니무라 더블더블' 여자농구 신한은행, 우리은행 잡고 2연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38 김시우, PGA 아멕스 3라운드 4언더파…한국 선수 유일하게 생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77
1537 한국어 말하고, 동료의 사랑받는 우리카드 '이란인' 알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120
1536 몽피스·스비톨리나 부부, 호주오픈 테니스 동반 16강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97
열람중 '타니무라 더블더블' 여자농구 신한은행, 우리은행 잡고 2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47
1534 대구시청, 핸드볼 H리그서 26연패 끝에 첫 승 '감격'(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100
1533 정관장, 도로공사 잡고 파죽의 11연승…우리카드는 4위 수성(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84
1532 '알리·김지한 48점 합작' 우리카드, 삼성화재 잡고 4위 유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54
1531 하노버 이현주, 독일 2부 후반기 첫 경기서 시즌 1호 도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91
1530 세계 128위 리스, 호주오픈 16강 진출…'러키 루저'의 반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111
1529 돌아온 버틀러 18점에도…NBA 마이애미, 덴버에 져 3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107
1528 송지은 8골과 7어시스트로 SK슈가글라이더즈 개막 5연승 이끌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46
1527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연이틀 스포츠 현장 방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41
1526 송지은 8골·7도움…SK, 핸드볼 H리그 개막 5연승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77
1525 서수길 대한당구연맹 회장 후보 "상금 4배 이상 확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82
1524 FC안양, K리그1 첫 시즌 주장 이창용…부주장 김동진·한가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75
1523 벨기에 축구대표팀 테데스코 감독 해임…후임에 앙리 등 물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50
1522 시비옹테크, 라두카누에 완승…호주오픈 테니스 16강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48
1521 '2위 신세' 디펜딩 챔프 대한항공·현대건설의 '동병상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89
1520 'TL탁구단' 남자 실업팀으로 창단…에이스 박강현 등 5명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50
1519 MLB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순항하는 이치로…일본서는 무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8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