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코어
대빵

바르셀로나, 900억 올모와 강제 이별 가능성…샐러리캡 못지켜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5 01.01 15:00

다니 올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지난해 여름에 영입한 미드필더 다니 올모(26)를 불과 반년 만에 떠나보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

1일 영국 BBC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라리가 사무국은 바르셀로나가 샐러리캡 규정에 맞춰 올모를 등록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공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6천만 유로(약 918억원)의 거금을 들여 올모를 영입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의 샐러리캡 제한을 충족하지 못한 탓에 전반기까지만 임시로 올모를 등록할 수 있었다.

라리가에는 각 구단이 수익의 70%까지만 선수 영입에 쓸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있는데 재정난을 겪는 바르셀로나가 이를 지키지 못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1억 유로(약 1천531억원) 상당의 경기장 VIP석을 매각해 샐러리캡을 충족시켜 뒤늦게라도 올모를 등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AFP 통신은 "구단이 경기장 개조로 확장될 VIP석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하는 계획을 라리가에 전달했으나, 서류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니 올모

[AFP=연합뉴스]

BBC도 "VIP석을 판매해 올모를 등록하는 건 라리가 사무국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올모의 계약은 2030년까지이지만, 선수 등록이 불가능해지면 방출해야 하는 옵션이 들어가 있다.

재정난 속에서도 9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들여 영입한 특급 공격수를 행정상의 문제로 이적료도 없이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는 것이다.

올모는 일단 바르셀로나 잔류를 최우선 선택지로 두고 기다리겠다는 입장이지만, 등록이 불가능해진다면 팀을 떠날 수밖에 없을 터다.

스페인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라마시아에서 축구를 배운 올모는 프로 데뷔는 2014-2015시즌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했다.

2019-2020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스타로 떠올랐고, 결국 '친정'인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가 올모를 강제 방출해야 하는 상황을 기다리며 주판알을 튕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여럿 있는 거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900억 올모와 강제 이별 가능성…샐러리캡 못지켜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68 체육회장 후보 유승민, 지소연 등 여자축구 선수들과 소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90
1167 단독 출마한 오상철 대한가라테연맹 신임 회장 당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78
1166 돈치치·어빙 없이…NBA 댈러스, 레이커스 제압하고 5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31
1165 강일성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연임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68
1164 K리그1 FC안양, 대학 신인 김지훈·장정우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41
1163 [제천소식]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 13∼19일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48
1162 '다저스행' 김혜성 "박찬호·류현진 선배 덕에 익숙한 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42
1161 안병훈, 한 맺힌 소니오픈 우승 재도전 "퍼트 신경 쓸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78
1160 김시우, 소니오픈 우승 도전…2년 전 새신랑으로, 올해엔 아빠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88
1159 K리그1 수원FC, 전북 B팀 출신 골키퍼 황재윤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121
1158 축구협회처럼 체육회장 선거도? 법원에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76
1157 손흥민 믿는 토트넘 감독 "리버풀 소속이면 골 더 넣었을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32
1156 토트넘과 계약 연장한 손흥민 "내가 사랑하고 모두가 꿈꾸는 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62
1155 태권도, 2026 다카르 유스올림픽 '3대 메달 종목'으로 우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39
1154 태권도진흥재단, 몽골·브라질 등 8개국에 봉사단 파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104
1153 이정후 동료가 된 벌랜더…MLB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101
1152 프로농구 올스타전 예매 13일 오후 2시 30분 시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56
1151 강원 동해안의 겨울은 전지훈련 팀으로 '북적북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81
1150 한국 모글 유망주 이윤승, 2025 FIS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남자 모글 3위(동메달) 쾌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109
1149 이기흥 대세론? 유승민 여론조사 압도적 1위 [대한체육회장 선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08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