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코어
타이틀

[UFC 뉴스] 박준용, 타바레스에 스플릿 판정승...UFC에서만 8승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5 2024.11.27 03:44
712898967_jamokYZ2_17babb3f1545f9a167ea35dd0625b61b606e0b01.jpg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각) 박준용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 'UFC 파이트 나이트: 로이발 vs 타이라' 코메인 이벤트에서 타바레스에 스플릿 판정승(29-28, 29-28, 28-29)을 거두었다.

박준용이 경기 전 계획한 게임플랜이 완벽히 통했다. 박준용은 UFC 미들급 최다 경기(25회) 기록을 가진 베테랑 타바레스에게 거친 압박을 걸겠다고 공헌한 적이 있는데, 경기 당일 1라운드 초반부터 전진 압박하다 원투 펀치에 맞아 균형을 잃으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2라운드부터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박준용은 잽과 카프킥으로 타바레스를 제압했다. 강력한 보디샷으로 타바레스의 복부에 큰 대미지를 입혔으며, 테이크다운 역시 성공했다. 3라운드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강하게 밀어붙여 케이지에서 타바레스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기도 했다. 이후 경기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에서 컨트롤 함으로써 승기를 굳혔다.

박준용은 스플릿 판정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승리 확정 후 봉산 탈춤을 추면서 자축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게임플랜대로 잘됐다. 타바레스가 확실히 여우다. 영리하게 잘 싸웠다"라고 타바레스를 칭찬했다.

박준용과 두라예프박준용과 두라예프 Jeff Bottari

사실상 심리전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박준용은 타바레스의 공격에 맞으면 별거 아니라는 듯이 손가락을 저었다. 박준용은 "감독님이 시합 들어가기 전에 타바레스는 똑똑하니까 밀린다 싶으면 웃거나, 큰 대미지가 아니라는 듯이 제스처를 취하라고 했다. 그렇게 하니까 타바레스가 더 공격을 안 했다. 심리전이 토하는 것 같아서 계속 심리전을 걸었다"라고 설명했다.

UFC 최고 베테랑을 꺾은 박준용은 다음 상대에 대한 질문에는 "톱15 랭커를 붙여주면 감사하고, 아니면 돈 되는 선수를 붙여주면 좋겠다. 오늘 밤은 삼겹살에 김치를 먹으며 즐길 것"이라고 웃었다.

현재 박준용은 MMA 통산 전적 18승 6패를 기록 중이며, UFC에서만 8승 3패를 기록했다. 박준용이 목표 중인 한국 UFC 최다승(13)까지는 5승이 남았고, 최다 출전(18)까지는 7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현재 이 기록들은 박준용의 롤모델인 선배 '스턴건' 김동현(42)이 보유하고 있다.

조선 하와이 이주민의 후예 타바레스는 이날 UFC 미들급 최다출전(25), 최장 경기 시간 기록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지만, 뼈아픈 패배를 겪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2 잉글랜드축구협회, 토트넘-첼시전 관중 '오물 투척' 조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58
151 KLPGA 버디퀸은 노승희…344개로 308개 윤이나 제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62
150 '10초 전쟁' KB바둑리그…우승후보는 GS칼텍스·고려아연·원익(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114
149 56점에도 고개 숙였던 NBA 요키치, 다시 48점 14리바운드 8도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128
148 K리그2 충남아산, 주전 골키퍼 신송훈과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67
147 손흥민 골 소식에 홍명보 "지친 건 잠깐…역할 충분히 해줄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88
146 ESPN "소토, 15년 1조983억원에 MLB 메츠와 입단 합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56
145 '10초 전쟁' KB바둑리그…우승후보는 GS칼텍스·고려아연·원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56
144 셰플러, 82주 연속 남자 골프 세계 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49
143 '23년 선행' 홍명보재단 장학금 수여식…수혜 꿈나무 500명 넘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75
142 내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대전 신축야구장에서 열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121
141 퍼팅할 때 '집게 그립'으로 바꾸고 더 무서워진 셰플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56
140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차병원과 의료서비스 협력 업무협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97
139 일본 유도,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 13개 싹쓸이…한국 김민주 은메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118
138 신유빈과 조대성이 따낸 유일한 1점, 혼성 팀 월드컵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57
137 '쿠드롱 대기록도 넘었다' 당구 女帝, 남자부에도 도전하나 "물 흐리지 않을까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53
136 프로배구 대한항공, 정지석에 이어 곽승석까지 리베로 활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67
135 박지성 오자 '와르르'…최악의 시즌 살 떨리는 잔류로 마친 전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56
134 전북, K리그1 잔류 성공…이랜드와 승강PO 합계 4-2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88
133 프로농구 선두 SK 9연승 질주…김태술 감독의 소노는 9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