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텐
조던

실업탁구 삼성생명, 종합선수권서 3년 만에 남자부 정상 복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3 2024.12.24 21:00

수자원공사와 단체전 결승서 3-1 승리…이상수 단·복식 활약

삼성생명, 단체전·단식·혼복 우승…이상수·조승민, 대회 2관왕

3년 만에 종합선수권 정상에 복귀한 삼성생명 남자탁구단

[촬영 이동칠]

(삼척=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실업탁구 강호 삼성생명이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삼성생명은 24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맏형' 이상수의 단·복식 활약에 힘입어 한국수자원공사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022년과 2023년 미래에셋증권에 넘겨줬던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며 2021년 이후 3년 만에 남자부 정상에 복귀했다.

반면 지난 2016년 창단해 올해 춘계회장기에서 처음 단체전 정상에 올랐던 한국수자원공사는 삼성생명의 벽에 막혀 종합선수권 첫 우승 기회를 놓쳤다.

이 대회 남자단식 챔피언인 이상수와 혼합복식 우승자 조승민은 단체전 우승으로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종합선수권 남자단체전 복식 경기에 나선 이상수(오른쪽)와 조승민

[촬영 이동칠]

삼성생명은 승부처인 첫 복식에 이상수-조승민 콤비를 내세워 수자원공사의 김민혁-박정우 조를 3-0(11-4 11-7 16-14)으로 제압하고 기선을 잡았다.

베테랑 이상수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조승민의 날카로운 왼손 드라이브 공세로 첫 세트와 2세트를 여유 있게 따낸 이상수-조승민 조는 3세트 듀스 대결에서도 이겨 무실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2단식에는 조대성이 나서 장한재의 추격을 3-2(11-4 12-10 9-11 8-11 11-5)로 뿌리치며 게임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삼성생명 조대성의 경기 장면

[촬영 이동칠]

특히 첫 세트를 차지한 조대성은 2세트 5-10, 세트포인트에 놓여 패색이 짙었으나 왼손 드라이브 쇼를 펼치며 연속 5득점해 듀스를 만든 뒤 2점을 추가해 대역전승을 낚았다.

조대성은 3, 4세트를 잃었지만, 최종 5세트에 한 뼘 나은 경기력으로 풀세트 접전에서 승리했다.

3단식에 나선 삼성생명의 조승민이 김민혁에게 0-3(8-11 10-12 7-11)으로 져 게임 스코어 2-1이 됐다.

서브 넣는 삼성생명의 조승민

[촬영 이동칠]

하지만 4단식에 나선 이상수가 장한재와 대결을 3-1(7-11 13-11 11-4 11-7)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상수는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듀스 대결이 펼쳐진 2세트를 접전 끝에 13-11로 가져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이상수는 3세트를 11-4로 여유 있게 따냈고, 4세트마저 11-7로 이겨 게임 스코어 3-1 승리와 함께 단체전 우승을 확정했다.

종합선수권 결승 경기를 벌이는 삼성생명의 이상수

[촬영 이동칠]


실업탁구 삼성생명, 종합선수권서 3년 만에 남자부 정상 복귀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92 남녀 프로테니스 2025시즌 29일 개막…조코비치, 호주 대회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32
791 김도영·김영웅 프로야구 '가성비' 선수들…'연봉 대박 기대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36
790 레알 마드리드 출신 호날두 "발롱도르, 비니시우스가 받았어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28
789 K리그1 포항, '코리아컵 결승골 주인공' 김인성과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98
788 성별 논란 복서 칼리프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논란 증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32
787 바일스·조코비치·마르샹 등 올해의 선수 톱10…신화통신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57
786 춘천시 WT본부 건립 예정지 매장문화재 미발견…사업 탄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76
785 장유빈, 2025년 기대되는 프로 골퍼 톱15…미국 골프채널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59
784 원숭이 흉내로 '인종차별 행위'…아르헨 여자 축구 선수들 석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67
783 '극장 동점골' 아탈란타, 13경기 연속 무패…세리에A 박빙 선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96
782 오타니, 아빠 된다…SNS에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으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83
781 "어릴땐 평범하고 싶었죠" 정보윤, 얼떨떨 4강부터 열렬 'LG 팬밍아웃'까지 [인터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77
780 '정찬성에게 졌던' 브라질 파이터의 자신감→"할로웨이 꺾고 UFC 챔피언 도전권 받고 싶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87
779 100득점·탈꼴찌로 2024년 피날레…삼성 김효범 "새해엔 성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51
778 '5연패' 정관장 최승태 코치 "플랜 준비 잘못한 나 때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99
777 핸드볼 하남시청, SK에 5골 차 열세 뒤집고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41
776 FA 투수 최대어 번스, MLB 애리조나와 6년 2억1천만 달러에 도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61
775 한숨 돌린 김연경 "3연패 기간 후배들과 질릴 정도로 미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65
774 MLB FA 에르난데스, 원소속팀 다저스와 3년 6천600만 달러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9 88
773 프로농구 LG, 7연승 신바람…종료 직전 장민국 역전 3점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8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