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타이틀
업

KIA, '신인 지명권+현금 10억원'에 키움 불펜 조상우 영입(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15 2024.12.19 15:32

장현식 LG로 보낸 KIA, 조상우 데려와 필승조 강화 성공

역투하는 조상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키움 투수 조상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4.5.16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년 연속 대권을 노리는 프로야구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국가대표 출신 불펜 투수 조상우(30)를 영입했다.

KIA 구단은 19일 조상우의 원소속팀 키움에 현금 10억원과 2026시즌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조상우를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조상우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했다.

최고 시속 150㎞를 훌쩍 넘는 강속구가 주 무기이며, 꾸준히 리그 최정상급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입단 직후부터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불펜 필승조로 활약했던 조상우는 2017년 잠시 선발로 전향했다가 곧바로 불펜으로 돌아갔다.

키움 마무리 조상우

[촬영 이대호]

2019년 20세이브, 2020년 33세이브로 키움 뒷문을 꾸준히 지켰던 조상우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으나 한국 야구대표팀이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복무를 마친 뒤 올해 키움에 돌아와 44경기에서 1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활약한 조상우는 부상 때문에 후반기에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조상우의 1군 통산 성적은 343경기 33승 25패, 88세이브, 54홀드, 평균자책점 3.11이다.

조상우는 2025시즌을 부상 없이 꾸준히 뛴다면 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한다.

안우진(군복무)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을 떠난 뒤 유망주를 수집하며 안우진이 복귀하는 2026년을 목표로 리빌딩 중인 키움은 조상우 트레이드를 추진해 왔다.

마침 KIA는 올 시즌 통합우승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인 불펜 투수 장현식이 FA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하면서 불펜에 빈자리가 생겼다.

소방수 등장

(인천=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경기. 6회말 1사 1루 드림 kt 장성우 타석 때 교체 투입된 나눔 키움 조상우가 소방대원 복장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2024.7.6

올해 우승으로 내년 열릴 예정인 2026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번 지명권을 보유한 KIA는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 여기에 현금 10억원을 키움에 넘기고 불펜을 보강했다.

2024시즌과 2025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1라운드 지명권을 두 장씩 행사했던 키움은 내년 드래프트에서도 두 명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

KIA 구단은 "현장과 불펜 보강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그동안 KBO리그와 국제대회에서 필승조로 활약한 만큼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움 구단은 "최근 2년 동안 유망하고 재능 있는 젊은 선수를 다수 확보하고 팀 미래를 위해 착실히 준비 중이다. 조상우가 KIA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키움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는 KIA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양 구단 단장은 골든글러브 시상식과 단장 회의에서 만나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았다"고 트레이드 경과를 설명했다.


KIA, '신인 지명권+현금 10억원'에 키움 불펜 조상우 영입(종합)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29 전 KIA 소크라테스, 찡한 작별 인사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82
728 스마트스코어 "올해 18홀 평균 타수 92.3타…지역별 1위는 전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89
727 KLPGA 통산 7승 김해림, 삼천리 골프단 코치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30
726 MLB닷컴 "이정후 타격왕 예상, 완전히 빗나갔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37
725 KSPO 여자축구단, 화천군과 5년 더 동행…세 번째 연고지 협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71
724 테일러메이드, 1월 8일 신제품 소개 행사에 고객 초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28
723 K리그1 포항, 호주 수비수 아스프로와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95
722 체육회장 캠프 스타급 선거운동원…표심 잡기 아이디어 '톡톡'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75
721 81분 뛴 손흥민 침묵…토트넘, 노팅엄에 0-1로 져 2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39
720 프로농구 LG, 가스공사 31점 차 완파…6연승 신바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33
719 배구연맹, 포히트 '중간랠리' 기조 유지…"비시즌 중 개선 검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59
718 후반 추가시간 2골…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행 눈앞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106
717 KB손해보험, 무서운 돌풍…우리카드 꺾고 3연승-3위 점프(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111
716 김혜성, MLB 계약 없이 조기 귀국…"해외 체류 제약 문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95
715 KB손해보험, 무서운 돌풍…우리카드 꺾고 3연승-3위 점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112
714 외국인 골키퍼 금지 규정 낳은 신의손 "이제 제한 없애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28
713 '성공 대회' 평가받은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종합백서 발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7 88
712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온라인·사전투표, 이번엔 시행 불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116
711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내년 1월 4일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75
710 레슬링 간판 정한재·김민석,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2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