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빵
코어

'신인 6명·FA 이적생 2명' 한화, 호주·일본에서 스프링캠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0 01.21 18:00

MLB 호주 개막 2차전서 선발승 거뒀던 류현진, 11년 만에 호주행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 명단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신축 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홈으로 쓰는 2025년, 비상을 다짐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호주와 일본에서 담금질한다.

한화는 21일 스프링캠프 일정과 1차 훈련 명단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과 코치 9명, 트레이닝 코치 6명, 선수 45명 등 61명 규모로 꾸린 한화 선수단은 22일 호주로 출국해 멜버른 볼파크에서 1차 캠프를 연다.

1차 캠프 명단에는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투수 엄상백과 내야수 심우준, 2025년 신인 투수 정우주, 권민규, 박부성, 포수 한지윤, 내야수 이승현, 외야수 이민재 등 새 얼굴이 가득하다.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2월 말에 계약을 마쳐 스프링캠프 막바지 팀에 합류했던 '21세기 최고 한국 투수' 류현진은 올해에는 캠프 시작과 함께 한화 동료들과 몸을 푼다.

류현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던 2014년 '호주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냈다. 당시 경기는 시드니에서 열렸다.

류현진은 11년 만에 호주로 향한다.

역투하는 류현진

(서울=연합뉴스) 한화 류현진이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8.25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A 잔류 계약을 한 내야수 하주석은 호주 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차 캠프 후반부인 2월 14∼16일 호주 국가대표 야구팀과 3연전을 치른다.

2월 2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3월 3일까지 훈련한다.

2차 일본 캠프에서는 지바 롯데 머린스 1군, 한신 타이거스 2군 등 일본프로야구 구단, 한국프로야구 구단과 총 7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시즌과 마무리 캠프를 거치며 모든 선수가 한화 이글스를 강팀으로 만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지녔다는 걸, 확인했다. 그 의지가 비활동기간에 이어 스프링캠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올 시즌 우리 한화 이글스가 더 높은 곳에 올라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호주와 일본에서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화 퓨처스(2군)팀은 내달 4일 일본 고치로 출국해 3월 3일까지 동계훈련한다.


'신인 6명·FA 이적생 2명' 한화, 호주·일본에서 스프링캠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67 주현상 2억5천만원·황영묵 8천300만원…한화, 연봉협상 완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38
열람중 '신인 6명·FA 이적생 2명' 한화, 호주·일본에서 스프링캠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91
1565 양현준·양민혁이 달았던 강원FC '47번', 2년차 신민하에게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41
1564 '스포츠 영웅' 하형주 "자랑스러워…한국 스포츠 새 탄생 원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41
1563 프로야구 삼성, 주축 선수 다수 괌 1군 훈련 불참…2군서 시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97
1562 KLPGA투어·DGB금융그룹, iM금융오픈 개최 조인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45
1561 장애인 체육의 매력…'올림픽이 끝나면 패럴림픽이 시작됩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70
1560 축구협회, 새 선거운영위원에 중앙선관위 출신 포함하기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35
1559 추락하는 NBA 골든스테이트…보스턴에 40점 차 완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38
1558 홍창기 6억5천·손주영 1억7천200…LG, 2025년 연봉 계약 완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69
1557 주현상 2억5천만원·황영묵 8천300만원…한화, 연봉협상 완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123
1556 '웨지 전문' 클리블랜드 골프, 신형 RTZ 웨지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41
1555 '신인 6명·FA 이적생 2명' 한화, 호주·일본에서 스프링캠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97
1554 양현준·양민혁이 달았던 강원FC '47번', 2년차 신민하에게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79
1553 '스포츠 영웅' 하형주 "자랑스러워…한국 스포츠 새 탄생 원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1 30
1552 'K리그1 첫 도전' FC안양, 2025시즌 주장에 수비수 이창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69
1551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스위스 대회 동메달…우승은 클로이 김(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85
1550 이숭용 감독 "이원화 아닌 체계화…베테랑 일본행 걱정마세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106
1549 김시우, PGA 아멕스 3라운드 4언더파…한국 선수 유일하게 생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89
1548 클라위버르트, 아버지 친정팀에 해트트릭 폭발…본머스 4-1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