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대빵

'TL탁구단' 남자 실업팀으로 창단…에이스 박강현 등 5명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6 01.18 18:00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삼성생명 출신 서현덕 감독이 지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강현

(항저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탁구 대표팀 박강현이 2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 예선 1라운드 한국과 마카오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3.9.22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종합부동산기업인 펜타홀딩스가 창단하는 티엘(TL)탁구단이 10번째 남자 실업팀으로 출발한다.

TL탁구단은 2월이나 3월 초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로써 남자 실업팀은 삼성생명, 미래에셋증권, 한국거래소, 한국마사회, 보람할렐루야, 한국수자원공사, 세아, 국군체육부대, 화성도시공사에 이어 10개 팀으로 늘게 됐다.

TL탁구단은 전남을 연고지로 결정했고, 초대 사령탑으로 삼성생명과 보람할렐루야에서 뛰었던 서현덕(34) 감독을 선임했다.

선수 시절의 서현덕 감독(왼쪽)

(서울=연합뉴스) 2013년 종합선수권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현덕(왼쪽)이 양하은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선수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강현(29)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에서 활동했던 장성일(21), 김민호(30), 배희철(26), 김민수(20) 등 5명을 영입했다.

에이스 박강현은 삼성생명 입단 첫해였던 2015년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서 19세의 나이로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박강현은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첫 대회였던 2025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는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WTT 스타 컨텐더 도하에 출전한 박강현

[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L탁구단 선수들은 팀 창단 전이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

배희철과 김민수가 17일 끝난 1차 선발전에 출전해 배희철이 4조 1위(9승1패)를 차지해 2차 선발전에 올랐고, 서울시청 출신의 김민호는 2차 선발전에 합류했다.

또 작년 국가대표로 뛰었던 박강현과 장성일은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최종 선발전에 직행해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한편 TL탁구단은 창단식 후 3월 말 개최 예정인 종별선수권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TL탁구단' 남자 실업팀으로 창단…에이스 박강현 등 5명 영입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52 'K리그1 첫 도전' FC안양, 2025시즌 주장에 수비수 이창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66
1551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스위스 대회 동메달…우승은 클로이 김(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83
1550 이숭용 감독 "이원화 아닌 체계화…베테랑 일본행 걱정마세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101
1549 김시우, PGA 아멕스 3라운드 4언더파…한국 선수 유일하게 생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85
1548 클라위버르트, 아버지 친정팀에 해트트릭 폭발…본머스 4-1 대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49
1547 이숭용 SSG 감독 "성적·육성 모두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92
1546 '누녜스 극장골' 리버풀, 브렌트퍼드 2-0 격파…김지수는 벤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25
1545 '이강인 60분' PSG, 랑스에 2-1 역전승…개막 18경기 무패행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44
1544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스위스 대회 동메달…우승은 클로이 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27
1543 1경기 휴식 김민재, 볼프스부르크전 풀타임 복귀…뮌헨 3-2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92
1542 'K리그1 첫 도전' FC안양, 2025시즌 주장에 수비수 이창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32
1541 스노보드 최가온, 스위스 월드컵 동메달 쾌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97
1540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스위스 대회 동메달…우승은 클로이 김(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103
1539 이숭용 감독 "이원화 아닌 체계화…베테랑 일본행 걱정마세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72
1538 김시우, PGA 아멕스 3라운드 4언더파…한국 선수 유일하게 생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76
1537 한국어 말하고, 동료의 사랑받는 우리카드 '이란인' 알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117
1536 몽피스·스비톨리나 부부, 호주오픈 테니스 동반 16강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94
1535 '타니무라 더블더블' 여자농구 신한은행, 우리은행 잡고 2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42
1534 대구시청, 핸드볼 H리그서 26연패 끝에 첫 승 '감격'(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96
1533 정관장, 도로공사 잡고 파죽의 11연승…우리카드는 4위 수성(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9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