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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아폰소 감독 "공격적인 서브로 분위기 가져왔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00 01.24 00:00

나경복·비예나, 서브 에이스 7개 합작…삼성화재에 역전승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해보험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주전 세터 부재 속에 귀중한 승리를 거둔 KB손해보험의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은 강한 서브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아폰소 감독은 23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한 뒤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와 나경복이 공격적인 서브를 넣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라며 "특히 1세트에서 흔들렸던 비예나는 2세트부터 경기 감각을 회복해 공격을 잘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날 나경복은 서브 에이스 5개, 비예나는 2개를 성공하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효과적으로 흔들었다.

나경복은 승부처였던 2세트에서 알토란 같은 서브 에이스 2개를 기록했다.

1세트를 내주며 분위기가 처졌던 KB손해보험은 나경복의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흐름을 찾는 데 성공했다.

이날 나경복은 23득점, 비예나는 25득점 하며 맹활약했다.

나경복은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에 강력한 화력을 폭발할 수 있었다.

아폰소 감독은 지난 19일 1위 현대캐피탈전에서 나경복 대신 아시아쿼터 선수인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을 중용했다.

주전 세터 황택의가 직전 경기에서 허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하자 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현대캐피탈전에 무리하지 않고 23일 삼성화재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체력을 아낀 나경복은 삼성화재전에서 마음껏 강서브를 날리며 레오나르도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역전패한 삼성화재의 김상우 감독은 "1세트에서 경기의 흐름을 잘 잡았으나 서브 에이스를 많이 허용하면서 끌려간 것이 패인"이라고 말했다.


KB손보 아폰소 감독 "공격적인 서브로 분위기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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