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펩시

프로야구 SSG, 스프링캠프 시작…새벽부터 야간 훈련까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9 01.26 21:01

프로야구 SSG, 스프링캠프 시작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센터에서 2025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시작했다.

SSG 관계자는 "이숭용 감독은 첫 훈련을 앞두고 선수단에 '원팀'과 '프로의식'을 강조했다"며 "1군 스프링캠프에 처음 참여하는 선수가 10명에 이를 정도로 구단은 유망주 육성에 힘을 실었다. 이 감독은 훈련을 시작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공식 훈련은 오전 9시에 시작했지만, 오전 5시부터 개인 훈련을 하는 선수들이 여러 명 있었다.

SSG는 "최지훈, 박성한, 하재훈, 박종훈, 한두솔, 김건우 등이 '새벽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SSG 선수들의 새벽 자율 훈련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두솔은 "지난해에도 최민준, 박대온 선배와 새벽에 훈련했다. 이번 캠프 때도 새벽 운동을 이어가려고 했고, 첫날부터 이렇게 일찍 나와서 운동을 하니 힘이 난다"며 "하루를 길게, 알차게 보내기 때문에 보람차다. 캠프가 끝날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우는 "룸메이트 두솔이 형이 제안해서 흔쾌히 새벽 훈련에 동참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하루를 헛되게 보내지 않는다"며 "미리 나와서 개인 운동하고 미리 준비하는 게 팀 훈련 시간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SSG는 "오후 7시 이후 개인 자율 훈련에도 많은 선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이숭용 감독을 포함한 모든 코치진이 야간 훈련에 나와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정준재는 "감독, 코치님들께서 모두 나오셔서 야간까지 지도해주셨다. 더 집중해서 열심히 훈련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SSG, 스프링캠프 시작…새벽부터 야간 훈련까지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프로야구 SSG, 스프링캠프 시작…새벽부터 야간 훈련까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60
1805 허훈 18점…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추격 뿌리치고 6점 차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75
1804 임성재,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4위…올해 두 번째 '톱5'(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39
1803 프로배구 KB손보, 황택의 없이도 펄펄…우리카드 꺾고 2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123
1802 오타니 "아내에게 고마워…산불과 싸우는 소방관 감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92
1801 '제임스 더블더블' 레이커스, '커리 후반 0점' GSW에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122
1800 셀틱 홈구장 폭풍 피해로 던디FC전 연기…2월 6일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18
1799 펜싱 오상욱, 올림픽 이후 6개월 만의 국제대회 복귀전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29
1798 본머스 와타라, 부르키나파소 선수 최초로 EPL 해트트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91
1797 프로야구 kt, 스프링캠프 출국…최대 숙제는 '내야 교통정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26
1796 음바페, 라리가 첫 해트트릭…R마드리드, 바야돌리드에 3-0 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90
1795 허훈 18점…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추격 뿌리치고 6점 차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45
1794 임성재,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4위…올해 두 번째 '톱5'(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133
1793 프로배구 KB손보, 황택의 없이도 펄펄…우리카드 꺾고 2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70
1792 오타니 "아내에게 고마워…산불과 싸우는 소방관 감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90
1791 '제임스 더블더블' 레이커스, '커리 후반 0점' GSW에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81
1790 "오타니입니다"…전 통역 미즈하라, 오타니 사칭 음성 파일 공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123
1789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높이뛰기 해미시 커, 첫 경기서 2m19로 정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131
1788 SSG 선수단, 백혈병과 싸우는 중학생 선수 위해 500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61
1787 이탈리아 기오토, 빙속 남자 1만m 세계신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6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