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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창단 부산시체육회 여자 테니스단, 여수오픈에 첫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10 02.22 00:00

왼쪽부터 나두리 감독, 장아영, 이은지, 류하영, 이윤성 부회장.

[프리랜서 김도원 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1월 창단한 부산시체육회 여자 테니스 팀이 21일 개막한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 대회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나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체육회는 2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공원에서 개막한 여수오픈에 장아영, 이은지, 유하영 등 선수 3명으로 팀을 꾸려 출전했다.

나두리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팀워크를 다지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실업 대회에서 상위권에 드는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창단 작업에 큰 역할을 한 이윤성 부산테니스협회 부회장은 "현재 남자팀 창단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며 "지역 내 저변 확대를 위해 주니어 선수들과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망주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1월 창단 부산시체육회 여자 테니스단, 여수오픈에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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