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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재원, '축구 등 체육단체장 선거 선관위 위탁' 법안 발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7 01.27 18:00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

[김재원 의원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최근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불공정 논란으로 파행하는 가운데, 체육단체장 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은 대한체육회 회원으로 가입한 체육단체 회장 선거 관리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 종목 단체 회장 선거에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선출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축구협회의 경우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회장과 신문선·허정무 후보가 맞선 차기 회장 선거가 지난 8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선거인단 공정성 논란 속에 허 후보 측이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선거 일정이 중지됐다.

김 의원은 "종목별 단체도 이제는 자리 나눠먹기식으로 운영되면 안 된다"며 "회장 선거의 중앙선관위 위탁을 시작으로 시스템 전반에 공공거버넌스의 틀을 갖춰 높아진 시민 의식에 부응하도록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각 종목 단체의 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는 회장 선거 운영을 중앙선관위에 맡기도록 돼 있다.


野김재원, '축구 등 체육단체장 선거 선관위 위탁'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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