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대빵

여자농구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하나은행 꺾고 공동 1위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2 01.28 00:00

62-52 승…꼴찌 하나은행, 실책 19개 저지르며 6연패 수렁

우리은행의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27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2-52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부산 BNK(이상 16승 7패)와 공동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6위 하나은행(5승 17패)은 6연패의 늪에 빠져 최하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5위 청주 KB(7승 15패)와 격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를 15-17로 근소하게 뒤진 우리은행은 2쿼터를 19-8로 압도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우리은행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한 하나은행은 2쿼터 16개 슛을 던졌으나 14개를 놓쳤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이명관의 속공 득점으로 47-37,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난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만 하나은행의 실책 5개를 유발하며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따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포인트가드가 부족한데도 국가대표 센터 진안을 영입하며 외곽이 아닌 골 밑을 보강한 하나은행은 이날도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어 고개를 숙였다.

하나은행은 실책을 19개나 저지르며 자멸했다.

베테랑 김정은과 양인영이 12점 8리바운드, 13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가드 부재에 울었다.

반면 우리은행은 김단비(13점 11리바운드), 이민지(15점), 이명관(13점) 등 주요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낙승을 거뒀다.


여자농구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하나은행 꺾고 공동 1위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86 PGA 투어 임성재 "시즌 출발이 좋다…통산 3승째도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16
1885 '공식전 7경기 1골' 네이마르, 사우디 알힐랄과 결국 계약 해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20
1884 2025시즌 LPGA 투어 30일 개막…유해란·고진영 등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59
1883 미국 메이저리그 지난해 총수익 17조 4천억원 '역대 최대 규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84
1882 마지막 기회 받은 고우석…MLB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포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42
1881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0일 개막…임성재 등 출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66
1880 '영건' 김영원, 프로당구 PBA 16강서 팔라손과 대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18
1879 대전 새 홈구장 문 여는데…올해 한화 청주경기 열릴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6
1878 배드민턴 '세계 29위의 반란' 공희용-김혜정,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우승 쾌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80
1877 적수가 없는 ‘당구 여제’···김가영, 서한솔 꺾고 여자프로당구 33연승 질주, 6연속 우승 향해 ‘쾌속 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77
1876 배드민턴 '세계 29위의 반란' 공희용-김혜정,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우승 쾌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67
1875 씨름 최정만, 설날장사대회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33
1874 적수가 없는 ‘당구 여제’···김가영, 서한솔 꺾고 여자프로당구 33연승 질주, 6연속 우승 향해 ‘쾌속 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82
1873 캔자스시티, 사상 첫 슈퍼볼 3연패 도전…스위프트 응원도 화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85
1872 최정만,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55
열람중 여자농구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하나은행 꺾고 공동 1위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73
1870 K리그1 수원FC, 윙어 오프키르·풀백 아반다 영입…공수 보강(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73
1869 K리그1 수원FC, 노르웨이 출신 윙어 오프키르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74
1868 스위프트 응원 속에…캔자스시티, 사상 첫 슈퍼볼 3연패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135
1867 최정만,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28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