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조던
보스

KBO 신기록도 쓸까, 일단 두산 ‘역대 최고’ 올라섰다…‘두목곰·천유’ 다 넘어선 ‘베중정’, 만족 없이 역사를 향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88 08.26 00: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수많은 이름을 정수빈이 넘어섰다.

정수빈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2-3으로 졌다.

패배 속에서도 의미 있는 ‘마일스톤’이 나왔다. 정수빈이 1회 초 수비에 들어가면서 프로 통산 1,795번째 출장이 기록됐다. 이는 OB-두산 베어스 프랜차이즈 사상 역대 최다 출장 신기록이다.

그간 여러 ‘원클럽맨’들이 두산을 빛냈으나 달성하지 못한 고지였다. ‘두목곰’ 김동주는 1,500경기를 끝으로 KBO리그 경력을 마감했다. 정수빈과 함께 두산의 전성기를 이끈 김재환도 1군 정착이 늦은 탓에 아직 1,475경기에 그친다.

이들을 넘어 기존 최다 출장 기록을 갖고 있던 선수가 ‘천유’ 김재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고, 올해 은퇴식을 거행했다. 통산 1,794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정수빈이 이를 넘고 새로운 역사가 됐다.

데뷔 초부터 꾸준히 1군에 얼굴을 비췄기에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 2009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전체 39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정수빈은 김경문 당시 감독의 눈에 들어 곧바로 기회를 받았다. 빠른 발과 수비력을 살려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11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고, 2014시즌부터는 완벽하게 주전 중견수로 도약하며 잠실의 드넓은 외야를 책임졌다. 특히 포스트시즌마다 맹타를 휘둘러 ‘가을수빈’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2020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정수빈은 타 팀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두산과 6년 총액 56억 원이라는 큰 금액에 계약하며 잔류했다. 한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아 평가가 나빠졌지만, 2023시즌 부활한 이후 준수한 출루율을 앞세워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통산 성적은 1.795경기 타율 0.279 1,590안타 42홈런 580타점 999득점 597볼넷 351도루 OPS 0.725다. 특출나지 않은 기록이지만, 여기 담기지 않은 수비력이라는 강점을 더하면 정수빈의 가치가 비로소 보인다.

앞으로도 도전할 만한 기록이 많다. 당장 1득점만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26번째로 통산 1,000득점 고지를 밟을 수 있다. 건강만 잘 유지하면 2,000경기 출장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가장 관심이 가는 기록은 3루타다. 정수빈은 통산 91개의 3루타로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대도’ 전준호가 100개의 3루타를 기록해 이 부문 선두를 지킨다. 통산 세 자릿수 3루타는 전준호만이 가진 기록이다.

정수빈은 20대 때부터 3루타를 자주 쳐내 전준호를 넘어설 후보로 꼽혔다. 2020년대들어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기록이 멀어지는 듯했지만, 2023시즌에만 무려 11개의 3루타를 기록하며 불씨를 되살렸다.

정수빈은 매 시즌 최소 3~4개의 3루타를 꾸준히 쳐낸다. 몇 년만 더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 전준호를 넘어 KBO리그 신기록을 수립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정수빈 역시 현재에 안주하지 않을 것임을 드러냈다. 정수빈은 두산 구단을 통해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뛰어온 하루하루가 쌓인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184 첼시판 '폭탄조' 악셀 디사시, 본머스로 비상 탈출! 목욕탕 사우나 락커룸 신세→PL 주전 수비수로 다시 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6 194
10183 "릴라드가 빅마켓 구단에 있었다면, 어빙은 논쟁거리조차 안 됐을 것" 前 NBA 선수의 파격적인 주장! 이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6 202
10182 '와, 미쳤다' 61홈런 페이스 랄리 ‘난리’났네! 연타석 아치로 49호 ‘쾅’...MLB 포수 단일 시즌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6 202
10181 '거긴 1136억 줘도 안가요' 니코 파스, 토트넘 거액 제안에도 오직 '할라 마드리드!'…"레알은 202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6 175
10180 초대박! 'FA 대박 무산→무혐의' 리그 최고 샤프슈터, 커리 옆 "스플래시 브라더"되나?..."복잡하지만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6 141
10179 1차 세계 대전 이래 최초...100년 역사에 이름 새겼다! 스킨스, 데뷔 첫 50경기 ERA 2.02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6 177
열람중 KBO 신기록도 쓸까, 일단 두산 ‘역대 최고’ 올라섰다…‘두목곰·천유’ 다 넘어선 ‘베중정’, 만족 없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6 189
10177 '190km/h 미사일 발사!' MLB 유일무이 초강타 머신 스탠튼, 통산 99번째 117마일 레이저 타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223
10176 키움, 27일 한화전 '가톨릭대학교데이' 진행…시구부터 응원단 공연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야구 축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200
10175 경질도 당해본 놈이 안다? 웨인 루니, 아모링에 '완벽 통찰력' 과시! "지난 시즌 보였던 모습들이 다시 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21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0174 '충격' 오타니, 11타수 1안타 타율 0.091...삼진율 22% '홈런 아니면 안 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201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0173 '죽음의 2지선다' 안드레 오나나 vs 알타이 바인드르, 맨유 유니폼 벗을 GK는 누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203
10172 브루노 페르난데스, 결정적 PK 실축 이유 밝혀졌다! 루틴 수행 도중 심판과 충돌→無사과에 집중력 저하…"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141
10171 'NBA 전설' 조던·브라이언트 사인 카드, 경매서 최고가 179억원 낙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158
10170 3745억 PL판 BBC 라인→리그 개막 후 '0골' 大실망! "아모링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92
10169 ‘MLB 역사가 바뀌었다’ 이대로 MVP까지 가져가나…‘49호포→고대하던 신기록 완성’ 랄리 다시 달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187
10168 '홍명보 감독에게 무례→손흥민 극찬 세례' 美레전드, "아무도 쏘니 관심 없어" 충격 망언에 즉각 반박 주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197
10167 '거긴 안 가요'…에제 빼앗긴 토트넘, 레알 출신 MF에게도 퇴짜! "1200억 제안 거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211
10166 '16위 추락' 맨유가 어쩌다 이렇게…풀럼 감독의 비웃음, "아모링 전술? 간단하던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208
10165 두산, 26일 삼성전 걸스팝밴드 '오아베' 승리 기원 시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25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