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히어로

남자배구 우리카드,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와 재계약(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6 04.10 21:00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올 시즌 뛰었던 아시아 쿼터 선수 알리 하그파라스트(21·등록명 알리)와 재계약했다.
우리카드는 10일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친 아시아 쿼터 알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는 이번 2024-2025시즌 아시아 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고, 데뷔 첫해 35경기에 출전해 529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공격 종합 1위(성공률 55.82%)와 후위 공격 1위(성공률 63.16%), 서브 부문 6위(세트당 0.30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알리가 지난 시즌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뛰어나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리는 "무엇보다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지난 시즌 구단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비시즌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알리는 7월 중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란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알리는 당초 지난달 20일 마감이었던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5월 6∼9일·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신청했다.
2023-2024시즌 아시아 쿼터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아시아 쿼터 선수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건 알리가 처음이었다.
그러나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알리는 페널티가 적용돼 향후 2년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할 수 없다.
한편 11일 열리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는 101명이 신청했다가 3명이 취소해 98명이 참여한다.



남자배구 우리카드,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와 재계약(종합)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18 '최병찬 이적 첫 골' K리그1 강원, 광주에 1-0 승리…3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27
5817 김민주, 강풍 뚫고 KLPGA 투어 iM금융오픈서 첫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24
5816 김승연 회장, 한화 이글스 홈구장 방문…"팬들의 함성에 보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114
5815 '김우민 맞수' 메르텐스, 16년 묵은 자유형 400m 세계기록 경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112
5814 이정후에게 홈런 맞은 양키스 스트로먼, 무릎 염증으로 IL 등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31
5813 아쉬운 수비 김민재, 54분만에 교체…뮌헨, 도르트문트와 무승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120
5812 "김혜성이 '혜성' 구단에 등장해 혜성 같은 홈런 폭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96
5811 골키퍼 맞아?…맨시티 에데르송, 시즌 4호·통산 7호 도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23
5810 MLB 다저스 오타니, 불펜 투구 30개…투타 겸직 재시동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106
5809 김혜성,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연타석 홈런…이틀간 홈런 3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33
5808 UCL 티켓 경쟁하는 EPL 뉴캐슬에 악재…하우 감독 입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105
5807 매킬로이 vs 디섐보, 작년 US오픈 이어 또 메이저대회 우승 다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105
5806 전남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서 농구경기 AI 생중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80
5805 마스터스 3R 10위 임성재 "마지막까지 언더파로 톱10 지킬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54
5804 매킬로이, 6타 줄여 마스터스 3R 선두 도약…그랜드슬램 보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90
5803 백승호 뛰는 잉글랜드 3부 버밍엄, 승격 이어 리그 우승도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107
5802 현대캐피탈, 내부 FA 박경민과 계약…집토끼 단속 시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66
5801 올해 마스터스 골프 총상금 2천100만 달러…우승 상금은 60억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39
5800 은퇴한 '배구 레전드' 문성민·김연경, 지도자 길 밟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58
5799 UCL 나서고픈 마인츠, 분데스리가 14위에 덜미…이재성 풀타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