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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11골…부산시설공단, 핸드볼 H리그 1R 5위로 마무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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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부산시설공단 문수현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혼자 11골을 퍼부은 이혜원의 활약으로 핸드볼 H리그 1라운드를 5위로 마무리했다.

신창호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30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7-26으로 이겼다.

3승 4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8개 팀 가운데 5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또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4위 경남개발공사(4승 3패)와 승점 차도 2로 좁혔다.

부산시설공단은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22-22로 맞서다가 권한나와 김다영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약 3분 30초 전에 26-22로 훌쩍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경남개발공사는 이후 부산시설공단 송해리가 2분간 퇴장당한 사이에 추격에 나서 1골 차까지 따라잡았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이 11골을 넣었고 김다영도 7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30일 전적]

▲ 여자부

광주도시공사(2승 1무 4패) 27(10-12 17-14)26 대구시청(1승 6패)

부산시설공단(3승 4패) 27(10-12 17-14)26 경남개발공사(4승 3패)

▲ 남자부

하남시청(8승 3무 5패) 40(17-13 23-10)23 충남도청(1승 1무 14패)


이혜원 11골…부산시설공단, 핸드볼 H리그 1R 5위로 마무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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