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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두산, SK에 져 개막 9연승 달성 실패(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1 2024.12.14 21:16

14일 두산 전에서 슛을 던지는 SK 주앙 후르타도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두산이 핸드볼 H리그 개막 8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두산은 14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SK 호크스와 경기에서 26-29로 졌다.

나란히 8승 1패가 된 '실업 라이벌' 두산과 SK는 공동 선두가 됐다.

SK는 전반까지 9-10으로 뒤졌으나 박지섭과 이현식(이상 5골)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SK 골키퍼 리마 브루노도 상대 슈팅 17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0.5%로 선방했다.

두산에서는 김연빈이 6골로 분전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하남시청과 인천도시공사가 25-25로 비겼다.

하남시청은 이미 후반 30분이 다 지난 상황에서 얻은 7m 스로를 강석주가 성공해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14일 전적]

▲ 남자부

하남시청(3승 3무 3패) 25(11-11 14-14)25 인천도시공사(3승 1무 5패)

SK(8승 1패) 29(9-10 20-16)26 두산(8승 1패)

상무(2승 1무 6패) 33(18-13 15-15)28충남도청(1무 8패)


핸드볼 두산, SK에 져 개막 9연승 달성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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