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업
크크벳

리버풀 감독 비난하고 마약 의혹받는 EPL 심판 퇴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3 2024.12.10 09:00

결국 퇴출당한 데이비드 쿠트 심판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감독을 향한 욕설 영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데다 마약 흡입 의혹까지 받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심판이 결국 퇴출당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가 EPL에서 활동하던 심판 데이비드 쿠트를 해고했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PGMOL은 "쿠트의 행위는 고용 계약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밝혀져 심판 지위가 유지될 수 없다"고 해고 이유를 밝혔다.

쿠트는 지난달 그가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을 비난하는 듯한 영상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포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 영상에서 쿠트로 추정되는 인물은 한 남성이 클롭 전 감독에 대한 생각을 묻자 원색적인 욕설과 함께 클롭 전 감독을 비난한다.

논란이 커지자 PGMOL은 지난달 11일 쿠트에게 정직 처분을 내리고 조사를 시작했다.

이틀 뒤 영국 대중지 더선이 쿠트의 마약 흡입 의혹을 주장하면서 사건은 더 커졌다.

더선은 지난여름 열린 유로 2024(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찍힌 것이라며, 쿠트로 보이는 남성이 지폐를 말아 흰 가루를 흡입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클롭 감독과 경기 중 대화 나누는 쿠트 심판

[로이터=연합뉴스]

이에 PGMOL은 추가로 제기된 의혹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곧이어 유럽축구연맹(UEFA)이 자체 조사를 시작하며 쿠트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지난달 27일엔 2019년 리즈 유나이티드와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의 FA컵 경기를 앞두고 쿠트가 한 팬과 옐로카드를 주는 것에 관해 논의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더선이 추가 폭로했다.

쿠트는 2018년 4월 처음 EPL 심판으로 데뷔한 뒤 총 112경기에서 주심을 봤다.

최근에는 주로 비디오판독 심판(VAR)으로 활약했으며, PGMOL 내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BBC는 전했다.

다만, 쿠트는 리버풀에 유독 엄격한 판정 잣대를 들이대 팬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2020년 10월 에버턴과의 더비에서 조던 픽퍼드의 위험한 태클로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의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는데도 당시 VAR을 맡은 쿠트는 경고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또 이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의 슈팅이 골대를 갈랐는데도 오프사이드라며 골을 인정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이 두 VAR 판정에 대해 재심을 요청했다.


리버풀 감독 비난하고 마약 의혹받는 EPL 심판 퇴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7 스포츠윤리센터, 체육 현장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활동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119
186 NBA 닉스, 토론토 잡고 상위권 추격…타운스 4쿼터 해결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89
185 삼성 에이스 원태인 "어깨 괜찮아…훈련소에서 수류탄도 던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91
184 또다시 꿈틀대는 '손흥민 이적설'…이번에는 갈라타사라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61
183 허구연 KBO 총재, 일구대상 영예 "팬들 성원에 1천만 관중 돌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70
182 KPGA 윤상필·김한별·서요섭, 입대로 2025시즌 휴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7
181 '메이저 2회 우승' 사발렌카, 여자테니스 '올해의 선수'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117
180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토지주택공사에 취직해 뇌물요구 기소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6
179 '비상계엄 때문에 방한 취소' 화이트 UFC 회장 "2025년에는 한국에서 대회 꼭 열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5
178 '손절 통보' 김학균 감독은 재계약 의지 있었지만...배드민턴협회는 "재임용 안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99
177 탁구 신유빈·장우진·임종훈, 아시아팀으로 발트너컵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60
176 택견 최고수 박진영, 2년 연속 천하택견명인 타이틀 획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7
175 탁구 신유빈·장우진·임종훈, 아시아팀으로 발트너컵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5
174 이상연,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73㎏급 용상 銀…북한은 우승 행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78
열람중 리버풀 감독 비난하고 마약 의혹받는 EPL 심판 퇴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64
172 니콜리치 데뷔전 활약…교체 외국인 선수가 봄배구 운명 가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116
171 마르티네스, 사파타와 '스페인 맞대결'서 승리…프로당구 7승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9
170 LPGA 투어 Q시리즈 최종 라운드 악천후로 순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101
169 '황희찬 다시 결장' 울버햄프턴, 웨스트햄에 1-2 져 3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2
168 축구 선수들이 뽑는 '월드 11'서 메시 18년 만에 제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102
카본 고객센터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84 명
  • 어제 방문자 1,167 명
  • 최대 방문자 3,196 명
  • 전체 방문자 97,808 명